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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제조산업협 출범 회장에 허영구 대표

7개 임플란트 제조사 회원사로 참여해 발족식 열고 정식 출발
대정부 활동으로 기술 개발·해외수출 지원 확보, 규제도 완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한 목소리를 낼 단체를 최근 결성했다.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의회(회장 허영구·이하 임산협)가 지난 5월 2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호텔 3층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산협 초대 회장인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를 비롯해 김진백 디오 대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강희택 덴티움 대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 CEO들이 회원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내빈으로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의 산하 단체로 발족한 임산협은 일단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디오,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임플란트 등 7개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주축으로 하되 향후 다른 임플란트 업체도 회원사로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영구 임산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산협은 한국의 모든 임플란트 제조업의 공동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해 공정하고 선의적인 경쟁을 통해 효과적이고 균형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정부 활동을 통해 기술 개발과 해외수출 지원을 확보해 내고 연구개발 및 생산효율화를 발목 잡는 각종 규제를 완화,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업계의 공동 번영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상훈 협회장은 “오늘 힘찬 첫 걸음을 내딛게 될 임산협의 출발로, 소속 임플란트 제조사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제조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