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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선 재무이사 “투명한 재정·철저한 회계 관리 책임감”

집행부 ‘클린회무’실현, 법인카드 사용 의무화
현실 맞는 규정 개정 원활한 예산집행 ‘뒷받침’
<회원 곁에 31대 집행부 Who Is? What Doing?> 인터뷰 : 함동선 재무이사

“이상훈 집행부가 가장 우선 내세웠던 것이 ‘클린회무’입니다. 클린회무의 시작은 투명한 재정운영과 철저한 회계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회비가 필요한 곳에 낭비 없이 사용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함동선 치협 재무이사는 “치협의 재정 규모에 우선 놀랐다”는 말로 무거워진 어깨를 표현했다. 서울지부에서 재무, 총무이사 등을 연이어 역임하며 관련 업무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치협의 재무 업무의 넓은 폭과 깊이가 인수인계 과정에서부터 느껴졌다는 것이다.


함 재무이사는 “재무와 관련된 규정 중 현 시점의 회무를 하는데 있어 미비하거나 개정해야 할 부분을 개선하며 이에 맞춰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할 때 회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집행된 예산의 적절성 등을 꼼꼼히 파악해 회원들의 회비가 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함동선 재무이사는 제31대 집행부의 시작과 함께 회무 운영에 있어 일명 클린카드, 법인카드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는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모든 재정 집행에 있어 적격증빙을 원칙으로 하며, 협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법인카드 사용도 원칙으로 해 규정된 사용 기준을 따름으로써 공적경비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는 한편 불필요한 예산사용을 근절토록 하는 것이 회원들의 회비를 사용하는데 더 큰 책임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함 이사는 “이사들이 관련 회무를 집행함에 있어 지침대로, 회비가 유용되거나 남용되지 않게, 타성에 젖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러나 무조건적인 감시, 감독이 아니라 각 위원회별로 주요사업으로 내세우는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성을 판단해 적극 지원하며 회무의 탄력성을 떨어트리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함동선 이사는 집행부 주요공약이었던 외부회계감사 도입에 대해서도 공청회나 타 단체 실태 파악 등 적절한 도입절차를 거쳐 장단점을 충분히 살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 이사는 치협의 회계뿐 아니라 개별 회원들의 병원경영을 지원하는데도 관심이 많아 치과 경비항목을 구체화하고 넓힐 수 있는 부분은 관련 부처 또는 관련 이사와 의논하고 협의해 회원들에게 경영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개발,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함 이사는 “현 집행부 비전에 맞는 재정운영을 하겠다. 회원들이 바꿔보자는 의미로 이상훈 협회장을 택한 만큼, 민의를 파악해 클린 회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