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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황 정보통신이사 “회원 정보 보호하고 소통은 확대할 것”

협회 정보통신 기술 향상 및 플랫폼 개발
SNS·모바일 메신저 회원·협회 양방향 소통
<회원 곁에 31대 집행부 Who Is? What Doing?> 인터뷰 : 차순황 정보통신이사

“회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는 보호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은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제31대 치협 정보통신이사에 선임된 차순황 이사가 정보통신 기술 향상 및 플랫폼 개발을 통해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안에 신경을 쓰는 한편, 회원들과의 소통은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집행부에서 대외협력 이사를 맡았던 차순황 이사는 새 집행부에서는 정보통신 이사를 맡게 됐다.


차 이사는 “정보통신 분야는 협회 정책 추진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이전부터 관심이 컸다”며 “특히 환자 차트 관리 등 개인정보 보안이 강조되는 추세이기에 이를 위한 플랫폼 및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집행부에서는 치과 자율점검이 중점 사업이 돼 확립하는 시기였다. 정통위는 이번 집행부에서도 이 부분을 강화해 나가고, 각 지부와 협회 홈페이지의 전자 결재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 회원과 협회 간 양방향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민원을 대부분 유선상으로 처리했으나, 회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SNS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한 민원 처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정통위는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을 타개하기 위해 홍보·공보·보조인력정책위원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보조인력 구인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다만 구상 중인 여러 계획에 비해 한정된 예산은 추진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차 이사는 “지난 회무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사업 추진에 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정통위는 정부 과제 수주를 통한 지원금으로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차 이사는 “협회장님이 개혁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예전과는 다르게 초반에 큰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 집행부가 치과의사의 고달픔을 이해하고, 큰 변화를 이뤄내리라 기대한다”며 “회원분들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한뜻으로 뭉쳐 화합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