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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공보이사 “앞서가는 뉴미디어 시대 열겠다”

치의신보 ‘덴탈114’ 활성화, 보조인력 구인구직에 ‘새바람’
SNS·유튜브 회원과 소통 “오프라인·온라인 넘는 피드백”
<회원 곁에 31대 집행부 Who Is? What Doing?> 인터뷰 : 김영삼 공보이사

제31대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김영삼 이사는 분야를 넘나드는 ‘치과계의 마당발’로 불린다.


치과계에서는 사랑니 발치, 치과건강보험 관련 지식에 정통한 강연 연자로 유명세를 지니고 있다.


또 지난 2001년 KBS 제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만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그의 모습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다. 연예계를 비롯해 그의 주변엔 여러 지인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포진해 있다.


최근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춘 개혁이 치협 내부에도 요구되는 만큼, 치과계 마당발인 그가 이번 치협 공보이사에 선임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아니다.


그럼에도 김 공보이사는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본격 시작한 이사직에 대해 “과분한 자리를 맡게 돼 죄송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 공보이사가 향후 추진할 공보위의 중점 사업은 보조인력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는 이상훈 협회장의 주요 공약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를 위해 치의신보의 구인구직란인 ‘덴탈114’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타 위원회와 협력을 통한 구인구직 어플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김 공보이사는 “보조인력 구인난으로 인한 회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계란으로 바위치기 일지도 모르나, 예산을 아끼고 아껴서 추진해나가겠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인구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SNS와 유튜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의신보 페이스북에서는 댓글을 통한 회원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유튜브에서는 토론회 실시간 중계도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을 위주로 공보위원 및 홍보단을 모집할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김 공보이사는 “쓰는 것보다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회원들의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