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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보조인력난 해결 전력”

이상훈 협회장 관련 특위 위원장 맡아 본격 활동 박차
치위협·간무협 등 유관단체와 머리 맞대 상생방안 모색
<회원 곁에 31대 집행부 Who Is? What Doing?> 인터뷰 :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보조인력 문제는 협회장님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저도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꼭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 해결해 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제31대 집행부에서 보조인력 문제 해결의 중책을 맡은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는 보조인력난은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임기동안 전력을 다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정 이사는 “저 역시 1인 원장으로서 대다수의 원장님들이 느끼는 보조인력난을 겪었고, 이를 나름 해결하고자 어시스턴트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발명특허도 낸 바 있다”며 “또한 지난해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무위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이를 타개할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함께 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보조인력문제해결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이 이뤄졌으며, 조만간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보조인력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이사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이상훈 협회장님이 직접 맡을 정도로 인력난 해결에 의지가 강하다”면서 “앞으로 특별위에서는 협회장님의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그 외 보조인력난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함께 검토되는 등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이사는 “많은 회원들이 인력 자체의 부족함도 느끼지만, 구인을 하는 방법적인 면에서도 비용대비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치협의 구인구직 사이트인 ‘굿잡’을 활용한 참여 활성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관련 위원회와 함께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관련 유관단체들과도 인력난에 대해 서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두 단체들과는 실무자 미팅을 통해 유휴인력의 재취업 사항 등 바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들에 있어 의미있는 의견들이 오가기도 했다.


끝으로 이 이사는 “회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력난 해소를 통해 향후에는 ‘치과의사로서 어떻게 하면 더 환자를 위하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직원들과 좀 더 즐거운 병원 생활을 할까?’ 등 보다 발전적이고 행복한 고민을 하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