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주과학회지, 국내 치의학 저널 임팩트 팩터 1위

IF 1.847점, 국제 치과계 SCIE 저널 중 상위 50%
2018년 1.072점, 2019년 1.472점으로 지속 상승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 공식 저널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가 올해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가장 높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IF)를 기록했다.


치주과학회는 JPIS가 올해 SCIE 등재 학술지 IF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가장 높은 1.847점을 얻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치과계 SCIE 학술지 91개 중 40위로 상위 50% 내에 위치한다.


JPIS는 지난 2014년 SCIE급 학술지에 처음 등재돼 IF 점수가 2018년 1.072점, 2019년 1.472점에 이어 올해 1.847점으로 지속 상승해 왔다.


JPIS는 학회 창립 11년째인 1971년에 ‘대한치주학회지’로 출발해 2010년부터는 지금과 같은 영문학회지로 학술지 명칭이 바뀌면서 전문 영어로 발간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JPIS에 게재된 논문 중 해외투고는 전체의 22%를 차지하며, 교신저자도 23개국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학술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신승윤 편집장(경희치대 교수),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 교수), 윤정호(전북치대 교수)·박신영(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편집실행이사와 편집위원들이 JPIS발행을 책임지고 있다.

 

구 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에 공식 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 학회지 발간에 힘써준 편집장, 편집실행이사,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승윤 편집장은 “PubMed 등재 10년, SCIE 등재 6년 만에 상위 50% 그룹에 진입하여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상위 25% 학술지 그룹에 진입하기 위해 게재 논문의 질 관리뿐 아니라 출판 윤리를 강화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며 “국제학술지로 토대를 만들어준 김태일 직전 편집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을 비롯한 역대 편집이사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