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제18대 회장에 안종모 교수(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가 선임됐다.
안종모 회장은 회장단·감사 선출 온라인 투표 결과 지난 6월 27일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 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회장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지역의료 발전과 후학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안 회장은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감염의 공포에 싸여 있는 이때 학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미래의 의학적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 전문의의 한 과로서 구강내과의 특성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치료 모듈 개발에 노력하고, 내년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턱관절장애학회(AAOT)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