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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특별위“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규정 제정·성 평등 교육 확산 TF 설치키로
1차 회의 갖고 워크숍 개최도 논의


“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제1차 양성평등특별위원회(위원장 곽정민·이하 양평위)가 초도회의를 지난 7월 23일 서울역 비스트로미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평위 위원 구성 현황과 지난 7월 16일 진행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여성인권센터와 양평위의 차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활동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곽정민 위원장은 “여성인권센터는 여성 치과의사가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피해자 옹호를 위해 만든 목적이 큰데 반해, 양평위는 두 성이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또 남성 피해자들을 포함한 양성이 어떻게 존엄과 존중을 가질지에 대해 고민하는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평위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규정을 제정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했다. 우선, 양평위 내 규정 제정 TF와 성 평등 교육 확산 TF를 설치하고, 11명의 위원을 각 TF에 배속시켰다. 향후 TF 별로 운영 방안과 계획 등을 세부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성인지 감수성 관련 온라인 보수교육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오는 9월 26일에는 제 2차 회의 겸 위크숍을 개최하고, 성 평등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받는 등 올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황혜경 간사는 “그간 많은 성관련 사건에 대처 매뉴얼도 없어 체계적인 대응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제 양평위 활동을 시작한 만큼 곽정민 위원장님을 필두로 계획하신 것들 잘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정민 위원장은 “아마 우리의 2세, 3세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권력에게 취약한 우리의 딸들이 안 좋은 상황에 처하지 않게 많이 공부하며 위원회 활동할 테니 여러 위원들이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