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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설립 국회 협조 ‘공감대’

이상훈 협회장, 이용빈 의원 9월 23일 면담
치과계 최대 현안 강조, 당위성·기대효과 설명


치협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찾아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9월 23일 오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의사 출신인 이용빈 의원은 ‘광주 광산구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으로, 21대 전반기 국회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됐다.

이날 이 협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협회장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해외 수출로도 2위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임플란트가 바로 우리 업체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용빈 의원은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특히 여러 동료 의원들이 동의하고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상황인 만큼 무난하게 잘 될 것으로 본다. 시동을 걸고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협회장은 21대 개원 직후부터 박광온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희·김상희·양정숙·조승래 의원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역설해 왔다.

이에 지난 9월 10일 양정숙 의원을 시작으로 23일 전봉민 의원, 25일 김상희 부의장이 잇따라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