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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누적 식립 40만 홀 돌파

디오, 2014년 국내출시 후 고공행진
“끊임없는 연구·개발 집중 성과 이뤄”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40만 홀을 돌파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40만 홀 돌파의 의미를 강조했다.


디오나비는 2014년 출시돼 출시 3년만인 2017년 누적 식립 10만 홀을 달성했고, 이어 매년 10만 홀씩 누적 식립 수를 늘려가며 2020년 40만 홀 돌파에 성공했다.


디오 측은 이 같은 성공의 이유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첫손에 꼽았다. 디오는 5가지의 3D Printing Materials 라인업을 구축하고 Auto Merging S/W를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40만 홀 달성은 디오나비의 안전성에도 한층 신뢰를 더할 것으로 업체 측은 관측했다. 


디오나비는 진단과 치과 치료 전 과정을 100% 디지털화한 시스템이다. 수술 전 3D 모의시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구조에 맞게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까지 모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치료 전 과정을 미리 보여줄 수도 있다.


디오의 DIOnavi. Full Arch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최종 보철까지의 치료 전 과정을 오차 없이 풀 디지털로 완성하는 시스템으로 최소 2일, 최대 14일 만에 환자 내원부터 최종 보철물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서지컬 가이드용 첨단 신소재 DIOnavi-SG02는 투명가이드로 제작돼 종전 소재보다 투명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시술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슬리브의 완전 체결 상태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80MPa 이상의 굽힘 강도와 높은 탄성력 및 인성력으로 가이드 파절 현상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디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40만 홀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