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코로나19에 지친 회원들을 위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지부가 주관한 ‘2020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의 개막식이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지부 제30대 집행부, 이재호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전건후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 개막식에서는 부산지부 제30대 집행부 및 내빈이 직접 대천공원에서 1시간가량의 코스를 걸으며, 네이버 ‘BAND’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또한 ‘치의학산업연구원 유치를 부산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대 국회 첫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치의학산업연구원이 부산에 유치되기를 희망하는 의미의 작은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걷기 대회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만보 이상 걸었다는 인증샷을 올리며 참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힐링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화순 부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처음 개설한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밴드’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원들의 취미 활동, 장기자랑, 문화적인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2020 온라인 걷기대회 및 힐링 예술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핸드폰 어플 및 만보계 등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합산 만보 이상의 걷기대회를 실시해 인증 사진을 ‘치톡소톡 힐링밴드’밴드방에 업로드하고, 본인의 예술 활동, 특기 사진 또는 영상도 밴드방에 업로드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상과 함께 5명 추첨을 통한 소정의 경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