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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연구진, 최상위 저널 연속 게재

김해원·이정환 교수,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에 논문

 

단국치대(학장 이해형) 연구진이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저널에 잇따라 연구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치대 측은 최근 치의예과 김해원·이정환 교수(조직재생공학연구원 및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대학원 겸무)가 최근에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위한 신행혈관형성 제어에 관한 종설 논문을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IF=30.5)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손상된 신경, 근육, 뼈 등의 조직을 재생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분과 줄기세포 등을 공급할 통로인 신생혈관 형성의 필요성, 이를 위해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과 기전, 그리고 최첨단 바이오소재의 개발 전략에 관해 세포-세포기질 상호작용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서술하고 있다.


해당 논문의 책임을 맡은 김해원 교수는 “연구팀은 그 동안 신생혈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종설 논문은 이러한 결과들을 집대성한 것”이라며 “바이오 소재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미래의 전략을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논문의 주 저자인 이정환 교수는 신생혈관 형성능 뿐 아니라 항균성, 조직재생능을 지닌 다양한 나노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Biomaterials(IF=10.3), Bioactive Materials(IF=8.9), Acta Biomaterialia(IF=6.6, 이상 생체재료분야 상위5%), Dental Materials(IF=4.6, 치의학분야 상위 5%) 등 최근 5년간 총 55편(상위10% 이내 20편)의 논문을 주저자로 출간하고 있다.


단국치대 교수진을 기반으로 융·복합 연구를 위해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조직재생공학연구원(원장 김해원 교수)은 2017년에 단국대학교 교책 연구원으로 승격되는 등 지난 13년간 분야별 상위1% 20편, 상위10% 200여 편 등 다수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다양한 기초과학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BT(기초생물학)-MT(임상(치)의학)-NT(나노재료학) 융복합 연구에서부터 (구강)세포-세포외기질과 관련된 기초연구에 이르기까지 치의학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는 12개 해외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세계적 수준의 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