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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신임이사장 취임

국내 치의학 발전·국제적 위상 제고 다짐
“국민구강보건증진 사업까지 저변 확대”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조규성 신임 이사장이 취임, 제2기 이사회 출범을 알렸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2017년 11월 20일 설립돼 지난 3년간 치과계 장학 및 학술사업을 펼쳐 국내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취임식에 앞서 제2기 이사회 출범에 따른 임원진 변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1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조규성 신임 이사장을 발탁했다. 이어 박영국, 이용익, 이방순 이사를 연임 결정했다. 또 신임 이사로 이종호 전 대한치의학회장이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종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국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이영규 신흥 창립 회장의 뜻을 실현할 수 있어 의미와 감회가 남다르다”며 “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치의학 연구를 지원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 다시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 전 이사장은 “제2대 이사회에서 연송치의학상이 더 권위있고 영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신임 이사회가 힘써,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세계적인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규성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승종 초대 이사장이 만든 재단의 기반에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외에도 재단의 본디 사업 목표 중 하나인 국민구강보건증진 사업까지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신임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이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뜻 깊은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재단 운영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신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연송치의학상 대상 및 연송상, 치의학상의 상금 증액을 알렸다. 연송치의학상 상금은 대상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연송상 및 치의학상은 각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증액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연송치의학상은 국내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치과계 위상을 높인 치과의사에게 수여된다. 현재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가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19일까지 대한치의학회를 통해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