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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논문 ‘엄지 척’

1인당 평균 0.91건 게재
내과, 간호학 등 상위권 차지

지난해 치의학 분야에서 게재한 논문이 1인당 평균 0.91편을 기록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최근 ‘2020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치의학은 학문분야별논문게재실적 현황 의약학 부문에서 내과학, 간호학과 함께 4년제 대학 학문분야별 상위 3개 중분야에 포함됐다.


치의학의 지난해 논문게재실적은 전체 726.3건이었으며, 1인당 평균 게재 논문 수는 0.91건이었다. 내과학은 같은 실적 부문 현황에서 전체 1820.6건, 1인당 0.84건이었으며, 간호학은 전체 1447.3건, 1인당 1.07건을 기록했다.


특히 치의학의 경우 교원 수 대비 높은 논문 게재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치의학 전체 교원 수는 797명으로 내과학 2159명, 간호학 1353명과 비교하면 2~3배가량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1인당 논문게재실적으로는 간호학과 불과 0.16편 뒤처졌으며, 내과학보다 0.07건 앞섰다.


의약학 분야의 타 학문분야를 포함한 전체 점유율은 20.2%며, 1인당 논문 수는 0.84편이었다.


이 밖에 가장 높은 논문게재실적 현황을 기록한 학문분야는 교육학, 경영학, 법학 등이 속한 사회과학이 전체 2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1인당 논문 수를 기록한 것은 문헌정보학, 뇌과학, 과학기술학 등이 속한 복합학으로 1.06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