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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코로나 시대 손씻기·마스크 만큼 중요”

필립스 미국 본사 치과 담당 ‘마릴린 워드 박사’ 강조
히브리대학 연구 ‘잇몸병 환자 코로나 사망률 8.8배’
소닉케어 음파칫솔 세정력 구강 내 플라크 제거 효과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위험과 관련 최근 필립스의 마릴린 워드(Marilyn Ward) 박사가 ‘구강 내 염증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시애틀에 있는 필립스 미국 본사 헬스테크 부문 글로벌 임상 및 치과 과학 담당 이사를 맡아 치과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구강 건강의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릴린 워드 박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연구팀이 지난해 2월에서 7월까지 코로나19 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합병증에 대해 연구한 결과, 잇몸병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다른 환자보다 사망 확률이 8.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 내 염증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치명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마릴린 워드 박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관리를 위해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만큼 올바른 양치질도 매우 중요하다”며 “양치질은 특정 질병의 위험과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일상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어도 하루에 두 번 2분간 양치질해야 하며, 식사 후 반드시 양치질 할 것을 권했다. 또 구취 제거를 위해 양치질과 함께 혀 전용 클리너 사용을 권했다.

특히, 효과적인 양치질을 위해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전동 칫솔을 추천했다. 일반 칫솔과 달리 음파진동이 발생시키는 미세하고 강력한 공기방울이 치아 표면은 물론,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 깊숙한 곳까지 세정해 줘 구강 내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 9000’은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코칭 앱으로 양치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양치 시간 등 사용자 개인의 양치 습관을 분석하고 올바른 양치법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경우 진동 패턴을 통해 알려 치아 마모 및 잇몸 손상을 방지하는 스마트 압력센서도 탑재돼 있다.

마릴린 워드 박사는 “필립스 소닉케어는 지난 28년간 전 세계 치과 전문가, 연구원들과 협업하며 끊임없는 제품 개발 및 혁신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 구강 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음파칫솔을 제공해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용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IoT 및 센서 기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소비자가 헬스케어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