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치과 감염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에서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시대 치과 경영 & 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권영선 원장(우리가함께하는치과)이 ‘코로나19 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박원종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시 감염예방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에 나선다.

또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코로나19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상승시키기’, 엄상호 원장(헤리 치과)이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와 Implantitis 예방(Heri System)’,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가 ‘보철 완료 후 발생되는 Peri-Implantitis의 처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밖에도 위생사 세션으로 김선경 대표(글로메디스)가 ‘정기검진 예방프로세스’를,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치과 내 무균적 비접촉 술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영덕 회장은 "이번 대한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대 치과의원의 환자 관리 및 경영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임플란트 수술시 감염예방 및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처치에 대해 평소 궁굼했던 내용을 속시원히 알아보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동안의 넉넉한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 동안 이번에 등록하는 모든 회원분들이 강의를 꼼꼼히 시청하고, 궁금한 내용은 다시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추계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전 등록은 10월 30일까지 대한치과감염학회 홈페이지 내 '학술대회 등록 바로가기' 팝업 창에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강연 참가 시 치협 보수교육 4점(필수과목 2점 포함)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