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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최선, 안전한 ‘HODEX 2021’ 자신

10월 1~3일 김대중센터, 치협·광주·전남·전북 공동주최
디지털 치의학 대주제, 최신 임상강의·기자재 전시 볼만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 인터뷰>

 

“HODEX 2021은 광주, 전남, 전북 3개 지부 회원들의 학술증진과 친목을 위한 만남의 장이자 호남권 치과인들의 화합의 장입니다. 특히 올해 5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하는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운영하겠습니다.”

HODEX 2021이 오는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지부의 형민우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형민우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를 걱정하고 있는 시기이니 만큼 어느 때보다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개인방역물품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통과형 소독샤워기 및 열화상카메라 등의 방역장비를 배치해 최대한 스크리닝 하고 행사 현장에서 가능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밀집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동선을 최대한 분산, 관리해 안전한 HODEX 202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와 관련해 형민우 회장은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를 대주제로 이제는 새 패러다임을 넘어 필수가 돼 가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한 다양한 강연 및 장비 전시, 업체주도 세미나 등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감염, 임플란트, 예방, 보험, 교정, 보존, 경영, 윤리강좌 등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주요강연을 살펴보면 2일 오후 박찬 교수(전남대 치과보철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의 ‘디지털 기술로 임플란트 수술 난케이스 극복하기’ 강의가 마련돼 있다.

3일 오전에는 치과의사 이수 필수과목 2점이 인정되는 안종모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 강의가 진행되며, 이 밖에 이완 교수(원광대 영상치의학과)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할 해부학의 영상 확인’,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보철 수복, 왜 디지털이어야 하는가?’, ‘임플란트 수술, 디지털로 인한 변화’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오후에는 박동효 대표(DWK)의 ‘디지털(Oral Scan, CAD/CAM, 3D Print)을 활용한 보철제작’,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 ‘쉬운 교정 케이스와 어려운 교정 케이스를 구별하는 방법’ 등을 비롯해, 오스템, 메가젠, IBS, 탑플란 등의 업체 핸즈온 강의도 마련돼 있다.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 시국의 불안상황에서도 예년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3개 지부 회원들과 업체 측에 감사를 드린다. 회원들이 학술강연을 듣고, 전시회를 둘러보는데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종합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며, 등록문의는 각 소속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