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9월 공식 출시한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가 술자에 맞춰 마취액 주입 속도 조절이 용이하고, 멸균 편의성까지 높아 개원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치과에서는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취시술을 진행하는데, 이는 특히 복잡한 술식을 요구하는 치료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만큼 개원가에서는 자연스레 무통마취기 도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원활한 진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제품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덴티스는 이에 발맞춰 최근 치과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통증에 대한 공포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무통마취기 ‘DENOPS’를 개발해 출시했다.

DENOPS는 술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 원하는 시술 부위에 통증 없이 안전한 마취가 가능하며, 구성품은 크게 ▲앰플 케이스(3EA) ▲본체 ▲충전용 거치대 ▲충전용 어댑터로 나뉜다.

DENOPS는 앰플 주입량에 따라 마취액 주입 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자 모드 설정까지 담아냈다. 특히 사용자 모드 설정을 활용하면, 술자가 원하는 마취액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한 뒤 버튼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DENOPS 앰플 케이스는 바디 중앙 실리콘 조작 버튼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돼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이에 덴티스 측은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편안·쾌적한 무통마취 시술 구현

이밖에도 DENOPS는 흡인 기능을 탑재해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 가능하다. 또 음성안내 시스템을 담아내 마취 진료 시 진행상황을 알려줘 환자 심적 안정감을 유도, 편안하게 마취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소형 LCD 스크린을 통해 배터리 잔량, 앰플 주입량, 속도 현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어 술자의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DENOPS 전용 거치대(크래들)는 하방향으로 기울어진 디자인으로, 앰플 체결 이후 마취액의 역류 및 누수에 의한 장비 고장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 배터리는 크래들 안착 시 자동으로 무선 충전돼 시술 위치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표시가 돼 있어 확인도 용이하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인 임상&교육 플랫폼 ‘OF DENTIS’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OF DENTIS’ 내 ‘MARKET’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ENOPS 관련 자세한 문의는 덴티스 고객센터 또는 지역 영업소에서 가능하다.

덴티스 관계자는 “DENOPS는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온 덴티스의 R&D의 결과물로, 편안하고 쾌적한 무통 마취 시술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는 진료실 효자템으로 각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