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배원수·이하 미르)가 올해로 20돌을 맞은 가운데 임직원과 임상의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르는 지난 9월 4일 대구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 ‘제20회 미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 배원수 미르 대표,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대구미르치과병원) 및 전국에서 모여든 미르치과병원 원장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르의 20년의 발자취와 새로운 20년을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채로우 임상 강연과 특강이 진행됐다.
임상 강연으로는 ▲정진영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하도원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노 충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섰다.
또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의 초청 강연과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대구미르치과병원)이 ‘20 그리고 +20,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르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르아카데미 위원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아카데미를 이끌어왔던 정희웅 위원장의 뒤를 이어 김종철 원장이 미르아카데미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 국내외 21개 지점 임직원 900여 명 교류
현재 미르는 앞선 기술력과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19개·해외 2개 지점 등 총 21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임직원 약 900여 명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합리적 경영시스템, 우수한 임상 능력,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 직원의 행복을 위한 복지문화 제고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그 외에도 국내외 의료 봉사, 기부활동(2021년 기준 누적 금액 약 55억2000만 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기도 했으며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배원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미르가 20살이 됐다. 미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미르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함께 극복해나갈 것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온 20년,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하고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2002년 첫발을 내디딘 미르 치과는 투명한 경영, 사람 중심의 진료 철학 정신을 지금까지 올곧게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치과 의료 환경에서 국민에게 최선의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르 치과의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