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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원장·안산분회 ‘경기치과인상’


올해 경기치과인상에는 학술부문에 김 욱 원장을 비롯해 공로부문에 안산시치과의사회, 봉사부문에 이윤미 양주시보건소 치과위생사, 문화·예술부문에 덴티스트 표지 작가모임인 숙란회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문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치과계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발간하는 치과계 소식지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5회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을 시작하면서 수상부문을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 욱 원장은 2013년부터 경기지부가 정책과제로 추진해오고 있는 턱관절 진료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김 원장은 그동안 교육내용 구성부터 연자 섭외까지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한데 이어 최근에는 연자로도 직접 참여하는 등 턱관절장애 등 구강내과분야에 대한 교육, 진료 및 보험청구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안산분회(회장 하상윤)는 공로부문에서 수상했다. 안산분회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울러 휴게시설인 ‘파고라’와 ‘신발장’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가 겪은 아픔을 함께 했다.


이밖에도 봉사부문에는 그루터기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한결같이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이윤미 양주시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선정됐으며, 문화·예술부문에는 2011년 9월부터 ‘덴티스트’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경기지부 소식지에 지난 4년여 동안 다양한 작품을 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숙명여고 출신 미술인들의 모임인 ‘숙란회’가 선정됐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21일 열리는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