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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병=만성질환’ 새로운 접근법 제시

대한치주과학회 9월 23일 제1회 NCD 포럼
10월 추계학술대회, 보존학회와 공동 개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치주병을 NCD(비감염성만성질환) 관리 개념으로 접근하는 포럼을 열고, 이어 추계종합학술대회를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학술행사를 연이어 내놓는다. 

치주학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세빛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하반기 학회 주요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주학회는 오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1회 NCD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복지부 관계자 및 국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치주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관리법을 들어보는 자리로 치주질환 환자 1천만 시대, 치주병예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학술행사다.

또 치주학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치주, 임플란트 어디까지 왔나?’를 대주제로 여는 이 학술대회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된다.

조기영 치주학회 회장은 “NCD 포럼을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치주병의 만성질환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전하고 치주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관리체계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특히, 보존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내용의 깊이 뿐 아니라 다양성이 보장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원들의 학문욕구를 충족시키려 한다. 치주학회의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