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의 중심에서 치의학의 기본과 미래 가치를 논할 국제종합학술대회가 다음 달 하순 열린다.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 주최하고 CDC 2016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 2016)가 오는 10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 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본에서 미래를!(From the Basic To the Future(Practicable & Mentoring)’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CDC 2016에서는 모두 9개의 강연 프로그램이 이틀에 걸쳐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해 실전에 응용하는 것은 물론 진료실 내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회 첫날인 22일(토)에는 김병준 국민대 교수(전 교육부총리)가 연자로 나서 ‘국가와 지방 : 희망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둘째 날인 23일(일)은 ▲소아치과 진료 영역 및 팁 ▲소아교정 ▲지르코니아 ▲싱글 크라운 ▲치아와 치아주위조직 ▲구치교합의 이해 ▲임플란트 및 틀니 등 최근 고시(Q&A 중심) ▲심평원 빅 데이터 소개 등 치과 진료 및 임상과 밀접한 8가지 주제들을 다룬다<아래 학술강연 프로그램 참조>.

# 전야제·포스터·기자재 전시회 ‘풍성’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야제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포스터 전시회도 23일 하루 동안 대회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최신 치과 기자재의 흐름과 전망들을 공유할 기자재 전시회도 대회 둘째 날인 23일 2층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장인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은 “다시 부활한 CDC 2016 그 시작을 충북지부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장소도 새롭고 강연 내용도 새롭다.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인주 CDC 2016 조직위원장은 “CDC가 올해는 명실공히 국제 종합학술대회로서의 면모로 알차게 변모해 회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며 “연자 및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문의 043-215-87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