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2016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을 오는 202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20% 미만으로 낮춘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시설·인력 등 법적 요건을 갖춘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했다.
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함으로써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