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개원가 보조인력난 해결 지혜 모은다

치협, 11월 10일 안정적 고용문화 정착 세미나
보수교육 점수 2점 부여

치협이 개원가의 보조인력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세미나를 다음달 10일 저녁 7시부터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다.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치과계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참여기관으로 참석하는 등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과 관련 단체가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고용노동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 방향 및 지원제도’를, 노사발전재단은 ‘우수사례 소개 및 컨설팅 제도’를 안내하고, 치협·치위협·간조협이 각 직역단체별로 ‘치과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직역단체의 발표가 있은 뒤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각 직역단체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돼 활발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참석하는 회원들에게는 보수교육 2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치협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치과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의 95% 이상이 여성이고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 유휴인력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문경력 단절로 근속연수가 3.5년이고, 직업 평균수명은 5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책적인 방향에서 이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치과의료기관의 보조인력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강정훈 치무이사는 “국가 정책사업인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인력의 이탈 방지를 최소화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각 직역단체간의 역할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 02-2024-9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