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양규호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성장기 아동의 골격성 부정교합의 정형·교정적 치료에 대한 30년 간의 임상경험을 개원가를 대상으로 공유했다.
이날 양 명예교수는 연수회에서는 구치부 stripping 방법을 비롯해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의 적절한 치료시기는 혼합 치열기 말기 또는 초기 영구치열기라는 점을 골자로 한 강연을 펼쳤다. 또 골격성 3급부정교합의 조기치료의 장점을 이용해 수술 가능성을 최대로 줄이는 방법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안면비대칭 장치소개, 치성과 골격성 개방교합의 감별방법, 치료 및 상악 견치맹출시 인접치근 손상 예방법 등에 대한 소개와 악정형 치료 시 근기능 요법의 병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밖에 MEAW wire bending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린이 교정치료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음 연수회는 2017년 11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