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회장 신종연)가 지난 15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봉사활동에 나섰다.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봉사는 연탄나르기봉사, 이미용봉사, 웃음치료봉사가 이뤄졌으며, 전북치과의사회와 함께 크리스토퍼리더십전라센터, 이환헤어궁이 같이 참여했다<사진>.
전주연탄은행에 연탄 4000장을 후원했으며, 이날 서서학동 일대 에너지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임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와 직접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탄은 장당 600원이다. 어떻게 보면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한 분들에겐 요긴한 돈이다. 그렇기에 600원의 가치는 더없이 중요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경식 원장(연세치과의원)은 “점심도 굶어가며 참여했지만 오히려 좋은 일을 하게 해줘 고마웠다”고 밝혔다.
신종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나눔 행사를 계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