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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pdf/e-book

수출로 다진 ‘메타’ 명성 이젠 내수에 공 들인다

주목 이 기업! ㈜메타바이오메드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회장 오석송·사장 최원경, 이하 메타)가 올해 국내 치과기자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어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첨단 보건의료 전문기업’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메타는 의료용 소재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전 부분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생분해성 봉합원사(흡수성 수술용 실), 치과용 근관충전재(치아신경치료재), 골수복재(치과용, 정형외과용 뼈 이식재)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생산품 95% 100여개국 수출
국제 의료전문기업 입지 탄탄
 …
매출 대비 과감한 연구분야 투자
10여년만에 매출 10배로 성장


2004년도 매출이 40억원에 불과했던 자그마한 이 회사는 최근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섰고 직원수도 3배 이상 늘어나 국내에만 300명에 달하는 튼실한 국제적인 의료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메타는 현재 생산품의 95% 이상이 100여개 국가에 수출할정도로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해외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아직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메타는 그동안 SIDEX 등 국내 주요 기자재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 오면서 한국 치과의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왔고, 최근에는 해외수출로 먼저 인정받은 근관충전기 EQ-V를 국내에서 메타비젼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법인설립 27년을 맞는 메타는 지난 2008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메타네트웍스, ㈜메타시스템즈 등 국내에 4개, 해외에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봉합사를 비롯해 치과용 기자재, 골수복재, 생체재료, 초음파 프로브와 영상진단장치, 척추내시경을 생산하는 등 치과와 의과융합회사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오석송 회장은 “1990년 3월 설립된 이래 기술을 중시하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서 R&D 투자에 적극 임한 결과 세계 일류상품과 국산 신기술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포함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의료산업은 물론 사회와 고객에 만족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모충동 시절부터 13년동안 해외영업을 담당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해온 최원경 사장은 “매출의 7~8%를 연구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제품개발에 신경을 썼고 정부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와 제품개발 노력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오 회장님의 도전정신과 성취의지가 초기의 기틀을 잡아놓고 영업인력들이 세계 각국을 누비며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사장은 “우리 회사의 제품 판매에서 세계시장이 95%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은 아주 미약한 수준”이라며 “올해에는 품질자문단과 키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해외 유명제품과 같이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치과의사를 열심히 만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치과기공업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메타의 성장을 지켜봤던 김종희 사장이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전무로 영입되는 등 앞으로의 치과계에서 메타의 인지도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김종희 전무는 “오 회장님의 도전정신과 끈기와 안목이 오늘의 메타 성장의 근간이었다”며 “세미나 등을 통해 올해 기초를 튼튼히 다진 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올해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만큼 국내에서의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세미나 등을 통해 열심히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올해 치과분야에서의 내수 시장 확대와 함께 전체 매출 목표 500억원을 달성하고 의과분야에서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각오이며, 캄보디아에 있는 해외공장도 베트남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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