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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치협 회무 닻 올렸다

2일 시무식, 최 협회장 “직원들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 당부

치협이 2017년 정유년 새해 회무의 닻을 올렸다.

치협은 오늘(2일) 오전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을 비롯해 치협 사무처, 치의신보, 정책연구소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직원들에게 지난 2년 8개월여 동안 과거 어떤 집행부보다 많은 일들을 해냈다는 점을 격려하고 현 집행부의 남은 임기 동안 지금 모습 그대로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첫째로 많은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 둘째로 임원들의 불굴의 의지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에게 큰 힘이 됐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 해주셨던 점임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협회장은 “그동안 건강보험 2000만원 시대를 열게 됐고 치과의사 인력 수급 조절과 치과 보조인력난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 또 노인요양시설 치과의사 진출, 보톡스·레이저 시술에서의 영역 수호 등은 치과의사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며 “특히 치과계의 풀리지 않던 과제이던 협회장 직접 선거제도와 치과 전문의제도 개선 또한 집행부 임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하나가 됐기에 가능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