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을 비롯한 서울지부와 경기지부의 회장단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야심찬 결심을 공표하기도 하고, 더 나은 치과계를 위한 공약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나오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문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지 않았음에도 상대 캠프의 약점을 폭로하거나 과거 행적을 문제 삼아 비방하는 등 상대편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우려해 “후보는 서로 비방하지 말고, 정책선거·투명선거로 직선제 안착을 위해 헌신하고, 회원들은 선거에 꼭 참여해 주권을 회복해 달라”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상호비방,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 선거 전략은 유권자들에게 실망과 피로감을 넘어 환멸만을 줄 뿐만 아니라 표도 함께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후보자들은 정정당당하게 치과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지향하길 바란다.
유권자들도 이에 맞춰 메니페스토 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서야 한다. 메니페스토는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심도 깊은 검토조차 없는 포퓰리즘식의 대책없는 공약 남발을 막을 수 있다.
본지도 사고에서 밝혔듯이 정책 대결을 유도하는 보도, 선거부정을 차단하는 보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높이는 보도, 어느 한쪽의 견해나 주장에 치우침이 없는 균형 있는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잣대를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진정 실천가능한 정책을 내세우고 후보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른 유관단체에 모범이 되는 성공적인 직선제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남은 선거일까지 자신의 위치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나오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문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지 않았음에도 상대 캠프의 약점을 폭로하거나 과거 행적을 문제 삼아 비방하는 등 상대편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우려해 “후보는 서로 비방하지 말고, 정책선거·투명선거로 직선제 안착을 위해 헌신하고, 회원들은 선거에 꼭 참여해 주권을 회복해 달라”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상호비방,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 선거 전략은 유권자들에게 실망과 피로감을 넘어 환멸만을 줄 뿐만 아니라 표도 함께 떨어져 나간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후보자들은 정정당당하게 치과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지향하길 바란다.
유권자들도 이에 맞춰 메니페스토 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서야 한다. 메니페스토는 유권자에 대한 계약으로써의 공약, 곧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심도 깊은 검토조차 없는 포퓰리즘식의 대책없는 공약 남발을 막을 수 있다.
본지도 사고에서 밝혔듯이 정책 대결을 유도하는 보도, 선거부정을 차단하는 보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높이는 보도, 어느 한쪽의 견해나 주장에 치우침이 없는 균형 있는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올바른 잣대를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진정 실천가능한 정책을 내세우고 후보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다른 유관단체에 모범이 되는 성공적인 직선제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남은 선거일까지 자신의 위치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다07185 | 등록일자 : 2005.10.10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4년 04월 25일 11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