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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후배들 국시 합격 “축하”

경희치대·치전원 여동문회 새내기 환영식


경희치대·치전원 여동문회(회장 박경아·17기)가 올해 국시에 합격하고 갓 치과의사가 된 새내기 여동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치대·치전원 여동문회 새내기 환영식 행사가 지난 2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호 경희치대 동창회장과 황의환 경희치대 교무부학장,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이상훈 협회장 선거 예비후보를 비롯해 80여명의 경희치대 여동문들이 참석했다.


박경아 여동문회 회장은 “여자치과의사들만이 갖는 고민과 나눌 거리가 있다. 여동문회를 통해 우리가 서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올해 치과의사가 돼 사회로 나가는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안민호 동창회장은 “여동문회 전임 회장인 신영주 동문과 새롭게 회를 이끌게 된 박경아 동문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현재 경희치대 여동문들은 중앙과 지부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진료와 가사, 회무를 동시에 하는 여동문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총동창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선배인 방몽숙 동문(전 전남치대 교수·2기)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각 기수별 소개와 45기 새내기 졸업생들에 대한 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희치대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애야라시’의 공연과 선배들이 마련한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화기애애한 자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새내기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멋있다. 앞으로 치과의사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지혜로운 말씀을 많이 듣고 싶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