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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치과계 역할·대안 제언

최남섭 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식 참석


다가올 저출산, 고령화 사회 속에서 치과계가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관련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의원)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당의 외연과 정책· 수권능력 확대를 위한 1차 영입인사 60명의 명단을 발표하는 한편 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혜영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한 이날 발표식 및 간담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환경, 경제, 사회, 국방, 보건 분야 교수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남섭 협회장은 발언을 통해 향후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과계가 다양한 역할과 대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추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측에 전달하고,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의사들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 특히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대한 대책을 민주당에 정책으로 제안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협회장은 “정책 개발이 교수들 위주로 가는데, 아무리 좋은 정책이 나와도 실현 가능해야 한다”며 “실현이 가능하려면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을 많이 영입해서 교수들과 같이 협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