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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공직·신협이사 신설 회무 외연 확장

노인보철급여 본인부담금 인하 치협 정총 건의안으로
제37자 정기대의원총회


인천지부(회장 정 혁)가 임원직에 공직이사, 신협이사 등을 신설해 관내 공직회원들과의 연계사업을 강화하고 인천치과의사신협과의 사업 협조도도 높인다.

지난 22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37차 인천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일반안건 회칙개정안으로 이 같은 안이 통과됐다. 

총 대의원수 96명 중 60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인천지부 회칙 제39조 이사의 구성 부분에 공직이사와 신협이사를 신설키로 했다. 공직이사는 인천지역 봉직의 파악 및 연계 강화, 응급상황을 위한 핫라인 개설, 미얀마·베트남 의료 봉사 시 교육 및 수술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신협이사는 인치신협과의 사업내용을 조율하고 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는 스케일링, 틀니, 임플란트 등의 본인부담금 인하에 대한 협회의 대책과 비급여 진료의 적정수가 가이드라인 마련, 타 의료단체와 연계한 자율징계권 확보안 마련 등을 상정키로 했다. 또 인천지부 자체에 대한 건의안으로는 사진이 있는 회원명부 제작과 심평원 지표연동자율개선 통보서의 일방적 발송에 대한 개선책 마련 등이 올라왔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에 김학찬, 부의장에 박관호 회원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상일·박영칠·최도영 회원이 선출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신뢰할 수준으로 향상된 사무 회계 처리 업무 및 원활하게 진행된 지부학술대회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지부는 2017년도 회기 예산으로 3억1000만원을 승인했다.

정 혁 인천지부 회장은 “직선제로 뽑히는 새 협회장, 전국의 신임 시도지부장들과 함께 치과계 산적한 문제들을 풀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부 내적으로는 지역 치위협, 치기공협, 치산협과 협력적 관계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직전 인천지부 회장은 “지난 6년간 함께 고생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부회무는 연애를 하듯 노력해 왔다.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전 회장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신임 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