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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근로자 야구경기 보며 스마일

스마일재단 ‘장애인의 날’ 행사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근로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 홈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두산베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장애인근로자와 보호자 59명이 참가했다.


이날 장애인근로자들은 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하며 누구보다 열띤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4:2 두산의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됐다.

함께 경기를 관람한 기관의 담당자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근로인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들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 또한 마음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분들에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야구경기를 관람하면서 장애인분들이 즐거워하시고 밝게 웃는 모습에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웃는 사회를 위해 스마일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