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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선정

치협, 올해 3000만원 지원받아 개원가 구인난 해결 도움



치협이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 단체에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2015년 재단으로부터 37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11월말까지 ‘2017년 일·가정 양립 사업주단체에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년도에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사업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치협을 비롯해 경기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등 6개며, 치협이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치협은 이 예산으로 지부 학술대회 등에 참가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경력단절 유휴인력의 수요 파악, 재취업 교육 지원 및 취업안내 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전파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치과의료기관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경영환경 개선, 경력단절 유휴인력 현업 복귀 도움, ·가정 양립을 위한 일하는 문화 인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치협은 현재 치과의료기관 종사인력의 신규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중장기적으로 기존인력들의 이탈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28일 노사발전재단 강당에서 진행된 사업주단체 협정사업 체결식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선정된 6개 사업주 단체 관계자,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 하창용 과장, 정용영 노사발전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치협이 사업주단체로 들어오면서 질좋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여성근로자들에게도 좋고 치과의사들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치협의 성과를 설명했다.


치협은 “2년 연속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 단체로 선정돼 치과의료기관의 일자리 도입 및 확산에 기여해 왔다올해에도 정책설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