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교정치료 수직문제 극복 전문가 해법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25일)


교정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교정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수직적 문제들의 해결방안을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교정치료에서 수직 문제의 극복’을 주제로 제13회 오픈 심포지엄을 오는 6월 25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 룸 401호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 김응수 회장은 “임상에서 anterior open bite, deep overbite 및 gummy smile 등 수직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미니임플란트 등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함으로써 과거보다 많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도 성공적인 교정치료 진행 및 치료결과의 유지와 재발 방지면에서 수직 문제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교정분야 저명 연자분들로부터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수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교합관계의 개선을 넘어 안모와 연조직 심미성을 증진 시키는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다양한 mechanics를 이용한 치료와 retention & stability를 증대하기 위한 치료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교정과)가 ‘Open bite how to treat efficiently and how to retain the results’를 주제로 개방교합의 원인을 찾고 이에 따른 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어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이 ‘설측교정치료에서 수직적 문제를 극복하는 전략’을 주제로 수직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부정교합인 과개교합, 개방교합과 관련해 효과적인 압하를 위한 여러 가지 술식을 소개한다. 또 설측교정에 적합하게 고안된 교정용 임플란트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과)는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심한 과발산 환자의 치료에서 최대 안모개선을 위한 조건’에 대해 소개한다.

또 Takao Kubota 교수(가나가와치대)는 ‘The Principles and Practice of Design-Driven BioDigital Orthodontics: The Way and the How to treat vertical problems’에 대해,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는 ‘연조직 패러다임 관점의 수직조절 cephalometrics는 이제 잊어라!’를 주제로 다양한 수직조절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시상식도 열린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아 교정이 더 이상 부끄러운 치료가 아니라는 인식을 통해 교정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KSO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이다.

응모는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브라켓이 훤히 보이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 KSO사무국  070-4202-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