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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좋고 임상의에겐 더 좋은 강연

인천지부 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8월 20일)

임플란트, 치주, 보철, 보존, 심미 등 인기 임상강좌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7 인천지부(회장 정 혁) 제11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대회장 이정우)가 오는 8월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Good for patients, Better for doctors’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여러 임상 고민들을 해결하고, 진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 

임 필·창동욱·민승기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는 임플란트 강의에서는 시술의 기초에서 Soft tissue management, Bone graft까지 임플란트 전반에 관한 내용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며, 허중보 교수가 최근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Digital dentistry의 다양한 임상 적용에 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박상섭 원장은 정기적인 치주관리와 충치 예방을 통해 환자풀을 만들어 안정적인 병원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며, 김우현 원장과 조상호 원장이 심미 보철과 레진에 관한 이야기를, 유준상 원장이 MTA를 이용한 Biofilling의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보험 강의에도 큰 비중을 뒀다. 강호덕 원장이 전반적인 치과 건강보험과 관련된 내용들뿐만 아니라, 방대한 치과 보험에 관한 지식들을 어떻게 각각의 치과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재미있는 교양강의도 눈에 띈다. 봉만대 감독이 ‘1인 미디어 시대의 영화’를 주제로 잠시 치과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과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자재전시회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인천지부와 MOU 체결로 짜임새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60여개 업체 120부스 규모로 준비된 기자재전시회는 폐막 경품으로 오토클레이브 2대 등 5000여만 원 상당의 개·폐막 경품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 기간 미얀마 복지부차관과 미얀마 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국제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8월 15일까지며,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자재전시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문의: 032)434-6351, 032)438-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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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학술대회장 인터뷰


“짜임새 있는 강의·전시…회원 만족도 자신”

“인천지부 학술대회는 짜임새 있게 시스템을 갖춘 행사로 지부 회원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좋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잘 이어갈 수 있게 좋은 강의와 전시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정우 학술대회장(인천지부 수석 부회장)은 “회원들이 들었을 때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는 주제들이 아니라, 임상가로서 흥미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연제들을 구성하는데 신경을 썼다”며 “‘환자에게 좋지만 임상가에게 훨씬 더 좋은’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꼭 필요한 강의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회장은 “인천지부 학술대회는 개원 원장님들의 학술연마와 더불어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려 한다”며 “가족동반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 마련 등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와서 선후배간 화합하고 친교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학술대회장은 “아울러 기재산업협회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회원들이 얻어갈게 많은 전시회를 만들었다. 경품도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분배했다. 여름의 마무리를 인천지부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와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