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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저소득 장애인 보철 지원

제주지부, JDC·장애인연합회와 업무 협약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올해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손잡고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7월 26일 제주지부는 제주지부 회관에서 JDC 및 연합회와 공동으로 ‘2017 JDC건강드림프로젝트 장애인의치보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의 보철을 지원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재익 회장을 비롯, 이광희 JDC 이사장, 부형종 연합회 회장 등 관계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 사업은 3개 단체가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160여 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JDC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면, 장애인연합회 측이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별, 제주지부 회원 치과에서 저렴하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협약의 내용에 따르면, 3개 단체는 건강한 제주 사회의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보철치료를 지원,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제주지부 측은 “해당 사업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으로 운영돼 정부지원사업 중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사업의 효용성을 인정받은 사업”이라면서 “제주지부는 JDC, 장애인연합회 사업과 더불어 사랑의 열매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