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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8월 정년퇴임 교수 9명 교정 떠나


각자의 전공에서 일가를 이루고, 수많은 후학을 길러낸 스승들이 정든 교정을 떠났다.

수십 년 동안 치의학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9인의 교수들이 지난 8월을 끝으로 정년퇴임했다<사진>.

9인의 교수들은 모두 본인의 학문은 물론 제자들의 교육과 연구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교단 안팎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치과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각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 역시 최근 잇따라 해당 교수들을 위한 정년퇴임식을 열고, 이들의 학문적 성취와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는 손호현 교수(치과보존학교실)가 정년을 맞았다. 연세치대는 채중규 교수(치주과학교실), 정문규 교수(보철과학교실), 이찬영 교수(보존과학교실) 등 가장 많은 3명의 교수가 정년을 맞아 교편을 놨다.

조선치대에서는 정재헌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정년퇴임식을 최근 가졌으며, 전남대 치전원의 경우 정성수 교수(마취과학교실)가 정든 교정을 떠났다.

단국치대에서는 천재식 교수(구강생리학교실)와 신승철 교수(예방치과학교실)가 퇴임했으며, 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의 신상완 교수도 정년 퇴임식을 갖고 후학들의 박수와 존경을 받으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