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치협이 해야 할 일들을 그동안 서울지부가 나서서 해줬다. 32대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진용을 갖춘 만큼 이제는 치협이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때다. 길고 지루한 여정이 될 수 있겠지만 32대 집행부의 결기를 보여주고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박태근 협회장이 27일(오늘)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관련 개정의료법의 위헌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한 직후 이같이 밝혔다. 헌재 앞 1인 시위는 박 협회장이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지 68일 만인 지난 24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치협 제32대 집행부의 완전한 이사진 구성을 마친후, 전 임원들이 힘을 합쳐 참여하는 첫 행보인 만큼 상징성 크다. 이날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치협은 위헌결정이 날 때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헌재 앞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1인 시위는 임원들이 돌아가면서 매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치협은 또한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헌재 앞 1인 시위 진행과 더불어 비급여 보고 관련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발 빠르게 구성해 향
<보건복지부 실국장급 인사발령>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 △정호원 연금정책국장 △이민원 인구아동정책관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기사 준비 중 입니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이하 레이저 치의학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 및 표준숙련과정, 치과레이저전문 스탭 코스가 각각 오는 17일(토)과 18일(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먼저 18일 추계학술대회는 ‘평범한 치과의사의 레이저 치료기’를 주제로 레이저의 기본원리서부터 실제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임상에서 레이저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연자들의 활용법과 실전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레이저 사용을 위한 개원가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내용도 진행되는데 김지락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이어 성창수 원장이 ‘우리 치과 레이저 활용 순위는?, 김현종 원장이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내 소수술’, 주 홍 원장이 ‘Review of Laser and its medical applications’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은희종 레이저 치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레이저를 임상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연자로 모시고 레이저 치료의 기본원리부터 임상적용까지 광범위 하게 다루게 된다. 실제 평범한 치과의사들이 레이저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짚어 줄 계획인 만큼 레이저를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 의사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 의료법 33조 8항의 또 다른 이름인 ‘1인 1개소법’의 ‘위헌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최종 판결에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법조계 등 타 직역 전문가 단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인 1개소법’의 생사 여부가 의료계는 물론 보다 앞서 해당 조항을 명시하고 있는 타 전문가 직역에 미칠 ‘후폭풍’이 크기 때문이다. 나아가 전 국민에 미칠 사회적 파장 또한 크다. 일각에서는 1인 1개소법을 치협이 유디를 없애기 위해 만든 ‘반 유디법’으로 부르며 치과계 밥그릇 논쟁으로 비화하고 있지만 사실 이 같은 접근이 올바르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헌재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해당 법안의 ‘합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법무지원실의 김준래 변호사(선임전문위원)을 만나 위헌 판결 시 몰고 올 사회적 파장과 합헌을 주장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 위헌 여부 판결 결과는 언제쯤? 예상하는 결과는? 6월안에 선고가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건보공단에서(공개변론 이후)서면을 추가로 3개 제출해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7월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