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6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회 헌혈 참여 및 헌혈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김동윤 씨, 최창휴 교수 등 개인 27명과 10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KBS 아트홀에서 헌혈 유공자, 헌혈봉사회, Rh(-) 헌혈봉사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33년간 총 416차례 헌혈을 실천해 온 김동윤 씨와 최창휴 교수(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헌혈상점제도를 신설한 육군 제3182부대 한수복 원사, 345회에 걸쳐 헌혈한 김경락 씨, 그간 총 5958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사곡고등학교 등이 각각 개인·단체 표창을 받았다.
치과 임플란트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수출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발표한 ‘2018년 보건산업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6억 달러로 최근 5년간 8.8%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입액은 39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1.3%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 품목별로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9억 달러)가 1위를 기록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2.5억 달러),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2.1억 달러),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8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표 참조>. 상장 의료기기 기업 58곳의 2018년 매출액은 총 3조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연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인 기업은 2018년 9개사로 전년보다 2개사가 늘어났다. 이들 기업 중 치과 업체의 경우 오스템임플란트, 바텍, 덴티움, 신흥, 레이언스가 꼽혔다. 의료기기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에 6.2억 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어 중국 5.7억 달러, 독일 2.6억 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20개국에 대한 의료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집필한 ‘치과원장 백과사전’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 치과원장 백과사전은 치과개원 및 경영에 대한 안내서로 저자가 십수년 동안 건강보험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 알게 된 자료를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행정인력 없이 치과병원을 운영하면서 직접 알아보고 챙기기 시작한 자료들을 모아 2006년부터 덴트포토 엑스포에 건강보험과 개원에 관련된 주제의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의 내용을 모아 2013년에 자연스레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또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변화된 내용을 반영하는 개정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 송윤헌 원장은 “2013년 출간된 이래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내용을 변경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업데이트판을 내게 됐다”며 “개원가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치과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송 원장은 3명의 구강내과 전문의(김연중, 송윤헌, 태일호)가 턱관절질환과 구강안면통증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치과병원인 아림치과병원의 원장이다. 단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학교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3일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와 첫 만남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 현안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보건소 연계, 지역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연 2회의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사업의 책임자이자 정책 파트너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을 현장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은 “보건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랜 시간을 같이한 파트너로, 오늘처럼 지역보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기회가 더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7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헌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최문철 회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원혁 치무이사, 도기용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장, 정보석 부회장(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이 대구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상길 행정부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최문철 회장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헌한 장은진 교수(대구보건대학교), 오미정 부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서창호 대표(SYTEK)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치대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건치어르신 시상이 있었다. 대상의 영광은 이덕수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홍향연·이기현·우선자 어르신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이하 연구회)가 이번엔 대구를 찾아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을 풀어헤친다. 연구회는 오는 30일(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4년차 구강내과 개원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김욱 회장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김욱 회장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임상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달하고, 보험청구까지도 총정리해 강의 후에는 실제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오전 강의에서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다루며, 이어 열리는 오후 강의에서는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등의 주제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돼 턱관절 진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와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를 제공하며,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매회 만석을 기록했던 인
전치부의 벌어진 치아를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치료하는 노하우를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는 오는 7월 7일(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SPACE-벌어진 치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2019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황성욱)’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천적‧후천적인 원인에 따른 공간의 문제에 대해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정, 보철, 보존, 치주, 교합 등 다양한 각 분야의 관점에서 심미적‧기능적 관점까지 고려한 진단 및 접근법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 세션은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교정이냐 수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주제로 교정적인 입장에서 첫 강연을 선보이고, 이어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의원)은 ‘정중이개의 전지적 레진 시점’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레진을 이용한 접근법을, 김우현 원장(미플란트치과의원)은 ‘라미네이트! 안 깨지게 하려면…’을 주제로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전 마지막 세션에서는 교합 강의로 유명한 Dr. Robert B. Kerstein이 ‘
경기 부천시가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부천시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민관기관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관련 인사 약 500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2019년 선도사업을 통해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65세 이상) 중 돌봄이 필요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31개 세부사업 실시를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5억3600만 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시 본청과 10개 광역동에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 단위를 기준으로 하는 36개 동을 돌봄 서비스 제공단위를 기준으로 10개 광역동으로 개편하고, 이를 10개 종합사회복지관, 14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100세 건강실과 연결해 행정·복지·건강이 촘촘히 연계되는 부천형 통합돌봄 모형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리더 양성(동별 20명),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돌봄이 제공되도록 해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KAED) 부회장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35회 미국심미치과학회(이하 AACD) 학술대회에 KAED 대표연자로 참석해 90분간 강의를 펼쳤다. 이 부회장은 ‘Phased communication with patients for an esthetic approach & technical strategies’에 대해 유창한 영어로 인상적인 강의를 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4월 25일 Marriott Del Mar 호텔에서 열린 AACD, JAED(일본심미치과학회), KAED 3국의 ‘Sister Meeting’에 KAED 대표로 참석해 인정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KAED 추계학술대회에 각국의 해외연자를 초청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학회)가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주관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해 턱관절, 이갈이, 코골이 진료에 대해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렸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학회는 올해 ‘건강한 턱관절, 건강한 수면을 치과의사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부스를 운영했다. 조정환 교수(서울대), 이연희 교수(경희대), 박연정 진료전문의(연세대), 권대경(서울대)·김복음(연세대)·노재연·문수인(경희대) 전공의가 부스의 직접적 운영을 맡았고, 17명의 학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 나갔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에서 시행중인 턱관절 질환, 이갈이, 코골이 치료를 열정적으로 홍보해 약 600여명의 시민들이 부스를 다녀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 개개인에게 1:1 맞춤형 설명으로 전문적 진료를 안내했으며, 상담·홍보 자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해 서울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학회가 준비한 상담 자료에는 건강한 턱관절과 건강한 수면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치과에서 이뤄지는 치료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학회)는 지난 2일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인정의 교육원(원장 장원건) 1~3기 수료자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기존 인정의 교육원 커리큘럼에서 부족했던 내용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진행됐으며, 디지털을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단순 이론 강의만이 아니라 실제로 쉽게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세미나로 진행됐다. 첫 특별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을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습 세미나’로 김동환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최근 디지털 치의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여러 유관학회에서 강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인기 연자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첫 교시는 구강스캐너의 임상적 활용과 선택기준들에 대한 강의로 채워졌으며, 실제 구강 모델을 스캔‧실습을 시행했다. 국산 i500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실습도 진행돼 스캔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교시는 엑소캐드를 이용한 크라운 및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실습과정이 진행돼 직접 캐드 프로그램 상에서 보철물을 디자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성 어버트먼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에서부터 스캔바디를 이용한 구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은 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치과계 유관단체와 함께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박능후 장관, 이명수·남인순·윤소하·신동근 의원, 김양근 치기협 회장, 정문환 구보협 회장, 임춘희 치위협 회장, 허성주 치병협 회장, 임훈택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조인성 건강증진개발원 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안민호‧김종훈‧김영만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지자체·학계 관계자, 구강보건 유공자, 대학생 구강보건응원단(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포상, 100세 시대 모든 국민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라는 주제 하에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 걸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