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성 경기지부장이 30년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회무 철학을 담은 저서 출간을 기념해 동료 선후배들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이지출판)이라는 저서를 펴낸 최 지부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북 콘서트’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을 열었다. 이선장 경기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홍순호 대의원총회 의장, 박기헌 원장, 이정우 인천지부장, 이종규 원장, 전성원 경기지부 부회장, 조남억 원장 등 참석한 지인들의 축사와 헌사가 이어졌다. 이날 30년차 치과의사이자 ‘작가’라는 직함으로 연단에 오른 최유성 경기지부장은 “입학 당시 졸업한 선배들을 만나면 너희들은 어디에서 개원을 할까 하는 걱정들을 하셨다”며 “그런데 30년차 치과의사로서 그 동안을 돌아보니, 저만해도 매우 많은 혜택을 받은 세대이고, 한참 후배들은 최근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 경제적인 부분만을 말 한다기보다는 환자와의 갈등, 직원과의 갈등, 정부나 정치권을 포함한 언론과 국민들의 따가운 여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자신이 항상 후배라는 생각에 선배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살아오다가 문득 선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비대면 총회를 열어 의장·감사단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지부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의 경우 총회 자료 및 서면 결의서를 미리 등기우편으로 대의원들에게 발송하는 방식으로 의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의안 심의의 경우 대의원 121명 중 108명이 회신해 성원됐다. 특히 의장·감사단 선출은 총회 당일인 21일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투표로 시행한 결과 한세희 의장 후보, 박주진 부의장 후보, 최형수·임경석 감사 후보가 과반수 득표에 성공해 당선됐다.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의 경우 새로 선출되는 시·군분회장협의회 대표가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시행에 따라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비대위원장을 맡는다는 내용으로 찬반투표를 시행했다. 투표 결과 지난 3월 18일 시·군분회장협의회에서 선출된 한원일 신임 대표가 과반 찬성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총회 의안 심의와 관련해서는 2019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회칙개정안으로 상정된 ▲제59조의2(선거관리위원회) 신설 및 제61조(규정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가 29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현안 및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 제이드홀에서 초도위원회를 열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위원회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사진.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 은퇴/신규 예정 치과의사 양도·양수 프로그램(멘토링)에 대해 양도·양수부분과 순수 멘토링 제도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와 관련 멘토링의 경우 멘토로 참여할 인원을 각 지부 또는 구회를 통해 추천받고 멘티 희망자의 이력을 세부적으로 작성하는 등 전체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아울러 치과병의원 운영에 필요한 서식들을 집대성한 치과종합서식집 발간 및 홈페이지 오픈이 1년을 넘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위원회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세미나의 경우 10월 말 또는 11월 초 경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진로 등을 주제로 개최키로 잠정결정하고 추후에도 회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기로 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