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치과 임플란트 대외 수출액이 드디어 1조 원의 벽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의료기기 수출 선두 자리까지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분야 중 의료기기는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외 진단기기 수출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29.5% 감소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치과 임플란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임플란트는 지난해 7억88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 중 2위로 올라섰다. 전체 보건산업 품목 순위도 5위로 뛰어올랐다. 수출액은 한화로 환산하면 1조669억 원에 이른다. 지난 수년 간 한 단계 위였던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제치고 올라선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빠르게 수출 총량이 줄고 있는 ‘체외 진단기기’와의 격차가 12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것도 조만간 역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대목이다. ‘치과용 드릴 엔진’이 2억7400만 달러로 상위 1
이종화 원장(부산 덕천 램브란트치과의원)이 제44회 전국서도민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서도민전 운영위원회는 총 501점의 작품이 출품된 제44회 전국서도민전에서 이종화 원장(한문 행초서)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서도민전’은 부산일보사와 한국서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대회로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의 작품 공모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회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고 있는 공모전인 만큼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1차 심사에 제출할 작품을 내고 다시 현장에서 과제를 받아 휘호를 쓰는 등 서예대회 중 가장 공정하며 까다롭고 어렵기로 유명한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이 원장이 대상을 받은 작품은 조선시대 이 체 선생의 ‘야등간의대’라는 한시로, 밤에 산을 오르면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와 감흥을 노래했다. 이에 대해 황방연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이종화 원장의 작품은 행초서가 갖춰야 할 장법과 대소 강약, 농담 처리 등이 뛰어났고 운필의 노련함이 드러난 수작이었기에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 작품으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현직 개원의인 이 원장이 서예를 처음 접한 것은 지금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신입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수련 과정 이수를 위한 최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2024 대한치과보철학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월 30일 오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전국 치과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치과보철과 1년차 전공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곽재영 회장, 김성균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김형섭 고시소위원회 위원장, 김선재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안수진 수련이사가 일정 및 보철학회 소개, 최유성 고시이사의 전문의·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 홍성진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온라인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박재한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등 수련과정을 이수하는 데 꼭 필요한 부분들을 신입 전공의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특별 강연으로 송영민 자세연구소 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알려진 송영민 대표가 ‘바른 자세의 힘’을 주제로 치과의사로서 건강한 자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신입 전공의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은 “신입 전공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이들이 향후 보철학회를 이
치과에서 근무 중인 스탭을 대상으로 투명교정 이해도를 높이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4월 13일 서울 마곡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투명교정스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에 관심 있는 치과위생사 및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 연자는 전서희 총괄실장(일산기쁜하루치과의원)이 맡아 ‘투명교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환자응대에 최적화 인력으로 성장’을 교육 목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는 ▲투명교정 및 Magic Align의 이해 ▲투명교정 인상채득 및 Attachment의 이해 ▲Attachment 부착(Hands-on) ▲투명교정 환자 응대 및 Q&A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로 인당 1엔진, 1키트, 1모델을 제공해 이론 내용을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Attachment 부착 실습을 통해 진료 시 진행되는 술식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환자 니즈 파악까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TRIOS 5 구강스캐너도 배치해 디지털 치과 작업의 편리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교육을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하이니스와 함께 한 ‘5人5色 세미나’가 3개월간의 수도권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섰으며, 하이니스 Cementless 시스템과 임상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내용을 공유했다. 또 조현진 소장(Natyral dental lab)이 연자로 함께 해 기공 과정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내놨다. 총 9회차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서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정재욱 원장(강남새로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섰다. 특히 요즘 대세인 세멘리스 보철에 관해 그 효용성을 제시하고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전달했으며, 단일 소견이 아닌 5명의 연자가 하이니스 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소견과 임상에 대해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지역에서 개강해 등록자 만족도가 컸으며, 하이니스 보철세미나 뿐만 아니라 덴탈빈 세미나 혜택, 다양한 정보 공유로 세미나 효율을 높였다. 각 세미나에서는 하이니스 보철시스템에 대한 핸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덴탈빈은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 발치 후 즉시 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 2월 덴탈빈에 새롭게 오픈된 세미나로, 이번 두 번째 회차다. 발치와 임플란트의 대가인 조용석 원장의 축약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덴탈빈의 교보재 및 발치기구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많은 임상가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덴탈빈만의 독창적인 O2O(Online education to Offline education) 교육시스템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을 습득하고, 오프라인 실습으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펼쳐질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은 ▲Introduction: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시작으로 ▲Extraction of endodontic treated tooth ▲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의사가 직접 만든 hopper 진료복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쇼가 9일 프리미엄 진료복 hopper 특집편을 편성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헤택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할인이 적용된다. 4월 9일 방송되는 hopper 진료복은 27년차 치과의사가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제품으로 ‘좋은 진료복’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hopper 진료복은 골프웨어 제작기술이 적용돼 땀 흡수성이 뛰어나다. 진료 시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발수, 신축성, 통기성까지 입는 내내 쾌적하고 세탁관리가 편한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러한 기술력을 적용, 저가의 진료복과 비교해 땀이 빨리 말라 착용 시 찝찝함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세탁 후에도 반듯한 형태를 유지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 hopper 진료복은 KS 검수를 통해 ▲통기성 ▲항오염 ▲세탁 편의성 ▲테크니컬 스트레치 등 기준을 충족했고 KOTITI 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전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리뉴메디칼이 뉴질랜드산 소뼈에서 얻은 순수 HA 이종골 이식재 ‘세라본’을 할인 행사 중이다. 세라본은 다공성과 거친 표면으로 높은 골전도성을 보이며, 소뼈 자체가 가지는 구조를 그대로 유지해 골 형성 세포의 결합이 용이하고, 세포 및 혈관의 성장으로 임플란트 주변의 완전한 integration을 제공한다. Scaffold 역할에 충실하며, Defect 부위에 이식된 세라본 입자는 신생골과의 융합으로 안정적인 볼륨을 유지,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적합하다. 또, 고온소결을 통해 모든 유기 성분 및 화합물(CaCO3, 단백질, 항원, 바이러스 등)을 완전히 제거하며 Macro-Micro-Nano로 상호 연결된 모공과 거친 표면으로 높은 친수성을 보이고, 강력한 모세혈관 효과는 혈액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침투시킬 수 있다. 수화 후 입자끼리 잘 뭉쳐져 핸들링이 용이하고, defect 부위에 적용이 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리뉴메디칼에서는 세라본 구매 시 구매 개당 동일한 수량으로 화이트 테라픽 음파전동칫솔을 함께 증정하고 있다. 문의 1588-4694(리뉴메디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덴올(DENALL)TV 모바일 사이트를 정식 론칭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덴올TV 모바일 사이트는 기존 PC버전에서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완벽하게 호환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월 기준 덴올TV 내 업로드된 ▲교육 2365편 ▲제·상품 364편 ▲뉴스 1469편 ▲소통 305편 등 4500편이 넘는 콘텐츠를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시청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모바일 UI(User Interface)를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활한 채팅과 주문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양질의 치과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치과계 새로운 혁신으로 각광받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 덴올 라이브쇼의 경우 모바일을 통해 최적화된 화면으로의 시청은 물론 채팅, 구매, 상담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UI를 갖췄다. 실시간 소통 위주의 방송인 치과 경영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임상 프로그램 ‘Case Discussion’ 등도 모바일 UI를 적용, 방송 화면 아래 채팅창이 별도로 나오도록 구성해 실시간 채팅 시 직관성과 편의성을 부여했다. 덴올TV 모바일 사이트는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이사와 최동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연구책임자), 장인산 교수, 홍민호 교수, 박승민 전공의가 참석했다. 이번 임상협약은 연구 책임자인 최동순 교수의 주관 하에 ‘Active type 자가결찰 브라켓의 치아 회전 조절 효과’를 연구 주제로 오스템올소의 ‘MAJESTY-SLM(=마제스티 메탈 브라켓)’을 비롯해 다양한 Type의 브라켓에 수종의 와이어를 결찰, 회전조절 능력 평가를 실험하며, 브라켓이 탈락하는 임계치의 힘과 회전을 비교 시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오스템올소의 ‘마제스티’는 세라믹(MAJESTY-SLC)과 메탈(MAJESTY-Metal) 모두 출시돼 외산 교정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서 교정 치과의사들에게 안정적인 품질로 호평을 받으며 ‘국산 프리미엄 교정용 브라켓’이라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임상에서 전치부 Torque 조절의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 사양으로 ‘MAJESTY Low Torque’를 출시해 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BDEX 2024’에 참가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K5 유니트체어는 전시회 기간 36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BDEX 2024’에서 디지털 라인업을 강조하고 유니트체어 K5 프로모션, 각종 핸즈온 및 강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직전년도와 비교해 부스 규모를 약 43%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운영했다. 체어존에서는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유니트체어 K5 실제 모델 2대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K5 계약 시 ▲이중시트 무상 업그레이드 ▲보조 스툴 무상제공 ▲핸드피스 무상 업그레이드 ▲10만원 현금 할인 등 네 가지 혜택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추가로 K5 오토 석션이나 27인치 모니터 중 하나를 선택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는 K5 오토석션 출시를 기념해 BDEX 2024에서만 진행하는 한정 프로모션이었다. 이에 따라 BDEX 2024 기간 K5의 판매량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움직임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시 정치권에서 부상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어 또 한 번 치과계와 직결된 공약이 나온 만큼 이번에는 실현될 수 있을지 치과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지가 ‘4·10 총선’ 관련 각 당이 발표한 정책 공약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총선 대비 정책공약집에 치과 임플란트 건강 보험 확대 공약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간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집’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재추진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겠다”며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 인하 및 급여 확대를 당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당이 이번에 발표한 공약에는 ‘어르신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연령 현 65세에서 60세로 단계적 인하’와 ‘65세 이상 노령층 임플란트 2개 건강보험 추가 지원(총 4개)’ 등 2가지 치과 임플란트 관련 정책이 패키지로 포함돼 있다. 이 같은 공약 내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발표했던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공약과 정확히 같은 맥락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