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AIOBIO)가 큐레이(Qray) 유저들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 프로그램 '링크덴스(LINKDENS)를 선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이오바이오가 큐레이 유저 세미나를 지난 2월 17일(토) 서울 강남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강조기진단 의료기기인 큐레이(Qray)를 사용 중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이오바이오는 'Userful Information & Fun'을 대주제로 강연과 함께 자사의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치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의 '환자관리와 경영관리' ▲김백일 연세치대 교수(예방치과학교실)의 '형광 기반 스크리닝 및 진단 기술의 치의학적 활용'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균열치아 진단 및 근관치료' 등 다양한 노하우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윤홍철 대표 강의에서는 링크덴스가 선공개 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토론 및 시연 시간에서는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사용에 대한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접수 받아 즉시 수리하는 ‘실시간 AS Center’를 운영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우리 치과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단초를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더 적극적으로 큐레이와 링크덴스를 활용, 치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상반기 링크덴스(LINKDENS)를 본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 영업본부장은 “그동안 유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아이오바이오가 발전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이제 환자와의 소통을 넘어, 환자가 참여하는 시대가 왔다. 앞으로 심포지엄 등 더욱 다양한 기회로 유저들과 링크덴스(LINKDENS)라는 플랫폼으로 더욱 견고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중동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스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AEEDC은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AEEDC에 참가 중인 오스템은 2024년 전시 주제를 ‘Total Provider’로 정하고 주력 제품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핸즈온존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했다. 실제로 핸즈온존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필요한 도구인 ‘122 Taper KIT’, ‘485 KIT’, ‘ESSET KIT’를 배치해 KIT별 드릴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가이드 'OneGuide KIT'와 상악동 수술까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OneCAS KIT'도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은 이번 AEEDC 2024에서 주력 제품을 일선에 배치해 중동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각 부스를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임플란트존 및 핸즈온존 ▲재료존 ▲의약품존 등 6가지로 세분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니트체어존에서는 오스템이 개발한 유니트체어 ‘K5’와 ‘K3’의 실물을 전시해 사용자가 직접 누워보고 조작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K5의 경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를 통한 기구 간섭 최소화, 진료 중에도 술자 허리를 받쳐주는 닥터스툴 등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전시회 기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임플란트 ‘TSⅢ SA’, ‘TSⅢ SOI’ ▲골이식재 ‘A-Oss’, ‘Q-Oss+’, ‘A-Oss Collagen’ ▲의약품 Vussen 미백치약(H, 7, 15, 28), Vussen 기능성 치약(S, C), 쿨가글, Vussen 와이드칫솔 ▲영상장비: T2, N1, Fire CR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오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동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토존 이벤트도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에서는 오스템 부스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무료 사진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에 업로드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이 글로벌 치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동 법인 설립 후 현지에서 당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중동 시장의 동향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까지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탑플란이 중동 지역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회사 측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진행된 ‘AEEDC Dubai 2024’에서 제품 상담 및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자사 ‘T01 임플란트’와 ‘UV Active 임플란트’ 등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이집트, 이라크, 이란 등 중동·아프리카 현지 딜러와 치과산업 관계자들이 홍보 부스에 방문해 임플란트 핸즈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데모 제품을 체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우리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본 분들의 공통 의견은 이렇게 혁신적인 제품을 특별한 구매 혜택까지 더해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이 놀랍다는 것”이라며 “오스템의 자매 브랜드로서 2017년부터 임플란트연구소, 뼈과학연구소 등과 연구개발 제휴 협약을 맺고 꾸준히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에 우리 제품을 처음 본 해외 분들에게서도 이와 같이 즉각적인 호평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탑플란은 2020년부터 올해 네 번째로 AEEDC Dubai'에 참가했다. 탑플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2023 중앙아시아 치과박람회’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탑플란은 태국, 대만, 중동, 튀르키예, 유럽 등 해외 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각국의 수출 인허가 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일본에도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탑플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이며 내년에는 이 비율을 7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치과 포털 덴올이 새해 새롭게 선보인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치과 임상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분량이 많고 복잡한 내용의 논문을 핵심만 짚어 요약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만큼 조회 수 역시 당초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Journal Inside는 치과의사의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질의 논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논문 리뷰 프로그램과 달리 논문의 핵심을 내용을 짧고 간결하게 요약해 주는 방식으로 한 회당 길이도 5~6분대로 짧은 편이다. 다양한 시각 자료도 더해 몰입도를 높인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2024년 2월 21일 기준 Journal Inside에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Coating of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Implant Surface with a pH-Bu ering Agent after Vacuum-UV Photofunctionalization’ 및 ‘Bony Window Repositioning Without Using a Barrier Membrane in the Lateral Approach for Maxillary Sinus Bone Grafts: Clinical and Radiologic Results at 6 Months’ 등 2편의 논문을 리뷰한 내용이 업로드돼 있다. 방송 길이는 총 6분정도로 핵심만 간결하게 풀어주는 형태로, 두 편의 누적 조회수가 3만회를 돌파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덴올은 2월 22일과 3월 14일 'Journal Inside' 신규 콘텐츠를 각각 업로드한다. 2월 22일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Implant failures and age at the time of surgery: A retrospective study on implant treatment in 2915 partially edentulous jaws’을 리뷰한 내용이 업로드 됐다. 해당 논문은 2019년 COIR에 발표된 것으로 스웨덴 브레네막 클리닉에서 30년 이상의 기간 치료한 부분무치악 임플란트 환자를 추적해 임플란트 수술 당시 나이와 장기적인 실패율과의 관계를 연구한 내용이다. 3월 14일에는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을 리뷰한다. 이 논문은 박찬진 교수가 직접 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에 의해 임상 시술 중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Journal Inside의 모든 회차는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4)을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Journal Inside는 임상 논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논문을 직접 찾아서 읽을 시간과 기회가 적은 개원의들에게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며 “저자 직강부터 치과대학 및 단체와의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인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네오바오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3일 ‘네오포럼 시즌5’를 시작해 주목된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상 케이스에 대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모바일 실명제 커뮤니티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네오포럼은 시즌을 거듭하는 동안 치과의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국내 대표 치과 임상 토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네오포럼 시즌4’에서는 허영구 원장을 포함한 김종엽, 김종화, 공준형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새로운 보철의 시작 ▲케이스로 살펴보는 전치부 임플란트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10가지 상황 ▲심미적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등 총 44개의 알찬 강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2024 네오포럼 시즌5’ 역시 기초 진료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생생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구성돼 있어 주목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15분 유튜브에서 진행되며, 채팅방 참여자들에게만 강연 URL이 공개된다. 네오포럼 채팅방 참여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현재 네오포럼 채팅방은 18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하나의 질문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면서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포럼 시즌5에서는 치과 임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임상 케이스 외에도 진료 및 치과 운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네오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피덴트가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스피덴트는 지난 6~8일 UAE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AEEDC Dubai 2024에 참가, 세미나부터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AEEDC는 약 6만6000명이 방문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섬유강화형 포스트의 간단한 적용 ▲안정적으로 구치부 수복하는 법 ▲치경부에 컴포짓레진 수복하는 법을 소개하고, 케이스별 핸즈온 실습도 가졌다. 이날 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다루며 핸즈온 실습을 통해 스피덴트 제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전시 기간 3일동안 세미나를 총 6회 진행했으며, 매 회차 정원 초과돼 약 100여명 정도가 참가했다. 2023년부터 해외 현지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AEEDC Dubai에서는 처음 세미나를 진행하는데도 현장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다른 지역의 거래처에서도 진행을 희망한다는 문의가 오고 있다”며 “컴포짓 레진뿐 아니라 이후에는 코어, 본드 등 다양한 제품군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덴티스가 제공하는 치과 개원 서비스가 일선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설계, 노무 및 세무 상담, 마케팅 지원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덴티스 개원 서비스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주 단위 일정표를 전달하고 조율하면서 전반적인 개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기구 및 재료 선택에 대한 전용 상담 공간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는 개원 준비 과정에서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 인구 분석부터 유동 인구 조사, 주변 치과 매출 데이터 등의 입지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임대차 계약서 검토 및 계약 진행 시에도 동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개원 자금 계획 수립부터 세무 및 대출 안내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개원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체 미팅 동행 및 일정 조율을 통해 인테리어, HVAC 시스템, 간판 디자인, 네트워크 설정,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지원한다. 더불어 원하는 기구·재료 구매와 납품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실제로 덴티스의 개원 서비스를 통해 개원한 여러 치과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파주에 위치한 A치과 원장은 개원 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에 대해 “인테리어 업체를 비교하고 선정하는 것, 간판부터 체어와 CT 같은 대장비뿐만 아니라 가전 등 정말 개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서 다 도움이 됐다”며 “병원의 콘셉트 방향에 맞춰 개원을 준비하고 완료될 때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지난 1월 개최된 ‘개원 실전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으며, 6월 초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에 있다. SIDEX, GAMEX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도 개원 상담을 진행해 개원 예정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덴티스의 개원 서비스는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거두며, 개원 예정의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지난 4일 열린 ‘2024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학술대회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 유한양행은 2월 출시된 트윈제로를 적극 홍보하며 ‘Cement-Zero, Link-Zero’란 슬로건을 적극 내세웠다.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제품으로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이다.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해 체어타임을 줄여주며,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원피스형으로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두껍게 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였다. 크라운 파절 걱정 없이 시술할 수 있다.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 모두 가능하며,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구성돼 활용성이 높다. 유한양행 측은 “새로운 세멘리스 제품에 원장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한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보철 시스템으로 상반기 관련 세미나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경제적이고 편한 시술이 가능한 ‘유한 트윈제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플라즈맵이 지난 2월 17일과 18일에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 치과 전시회(CENTRAL JAPAN DENTAL SHOW)에 참가했다. 이날 플라즈맵은 ACTILINK 플라즈마 표면처리기를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채널인 YOSHIDA와 함께 공식 출시, 본격적인 일본 치과 시장에 판매를 시작했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상용화한 것은 물론,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며 현재까지 약 20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지난해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고, 일본 치과 시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위한 시험 판매로 이미 300대의 표면처리기 제품이 판매된 바 있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최근 하버드 대학 교수진의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 내 주요 대학 및 병원에 시험 판매된 제품의 성공적인 필드 테스트 결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하며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플라즈맵은 작년 6월 일본 파트너사와 약 8억엔 규모의 ACTILINK 제품 공급계약에 이어 9월에는 플라즈마 멸균기(브랜드: STERLINK) 제품에 대해 약 18억엔 규모의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사인 YOSHIDA와의 파트너쉽을 맺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ACTILINK 표면처리기를 선보이며 일본 치과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임유봉 대표이사는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 필드 테스트, 유통거래선과의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출시 시점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 ACTILINK의 성공적인 출시가 이뤄진 만큼 멸균기 제품에 대해서는 보다 빠른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멸균기에 대한 일본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면 YOSHIDA와 판매 시너지를 통해 일본 시장 매출을 빠르게 키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세텍이 올해 1분기 베트남에 진출하고, 라오스에도 제품 론칭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바이오세텍은 지난해 12월 기존에 거래하는 업체 외 베트남 내 치과재료 최대 유통업체인 Dentistry of Excellence(이하 DOE)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 현재 수출 인증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 바이오세텍은 DOE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제품 론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인증은 2024년 1분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이는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A-line, S-line, C-line, U-line)으로 진행된다. 베트남은 인구 규모 세계 16위 약 1억 명으로, 평균 연령층이 낮고 교정치료의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국가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베트남에 최근 중산층이 증가, 젋은 층이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로 인해 교정치료 중에서도 특히 심미교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세텍은 또 동남아시아 진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회장 Dr.Khamhoung와 상호 협력 및 제품 해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오스 역시 바이오세텍의 모든 브라켓 Pipe-line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세텍은 라오스가 인구는 적지만 최근 치과 산업의 발잔과 관심 상승으로 치과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이에 MOU 체결을 통해 자사의 교육 시스템 등 도입과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에서 원하는 니즈를 맞춰 향후 라오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마케팅 상무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바이오세텍의 교정재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특히 세라믹브라켓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