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 제36대 집행부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회무 돌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충남지부는 지난 4월 25일 지부 회관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창주 지부장을 비롯한 충남지부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해, 지부 내 각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회의에서 충남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대유행 등 최근 몇 년간 중단했던 충청남도치과의사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오는 6월 1일 새롭게 개최키로 했다. 이를 통해 단절된 회원간 교류의 물꼬를 트고 지부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상반기 회원 보수교육 개최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충남지부는 오는 6월 24일 공주 교통연수원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할 것을 예정했다. 또한 회원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자 섭외에도 신중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충남도가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논의 중인 해외 의료봉사 참가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이에 대해 충남지부는 세부적인 사업 내용과 일정,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상호 소개의 시간
광주지부 제13대·제14대 회무 인수인계식이 지난 14일 광주지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14대 집행부인 박원길 지부장 및 임원진과 제13대 집행부 형민우 전 지부장 및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구 집행부 임원진 간 소개에 이어 박원길 지부장과 형민우 전 지부장이 인수인계서에 서명했다. 또 박원길 지부장에게 회기가 전달됐다. 형민우 전 광주지부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시작된 제13대 집행부가 많은 사업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사이사이 굵직하고 소소한 행사를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3년간 광주지부를 이끌며 보람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얻었다. 앞으로도 광주지부장으로 봉사한 것을 늘 영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선배들의 전통과 사명을 이어받아 지금 보다 더 나은 광주지부를 만들고 치과의사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며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소수 회원이 아닌 모든 회원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지부가 되도록 혼연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제31대 집행부가 지난 4일 첫 이사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향후 3년간 부치를 이끌어갈 집행부 각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 위원 위촉에 관한 건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2023년 사업 일정계획에 관한 건 등의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4월 29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할 대의원 선정 및 안건 상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5월에 개최되는 부산지부의 첫 공식행사인 ‘제20회 회장배 골프 대회’의 준비 사항에 대한 담당 위원회의 제안 설명이 있었다. 회의 말미에는 신임 이사들의 소견을 들어보면서 초도 이사회를 마무리했다. 김기원 신임 지부장은 “부산지부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 모인 만큼 임원 모두가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며 매우 의욕적”이라며 “이 기세를 몰아 부산광역시 치과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부가 최근 신·구 집행부 업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했다. 부산지부는 ‘제30대·제31대 집행부 회무 인수인계식’을 지난 3월 31일 뉴부산횟집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무 인수인계식에서는 제30대 집행부 한상욱 전임 지부장 및 임원진과 제31대 집행부 김기원 신임 지부장 및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인계식은 한상욱 전임 지부장의 소회와 김기원 신임 지부장 및 집행부의 소개가 진행됐고 신임 및 전임 지부장의 인수인계서 서명날인으로 마무리됐다. 한상욱 전임 지부장은 “유래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30대 집행부는 어렵게 출발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것 같다”며 “31대 집행부 역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많겠지만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모두가 회무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30대 집행부보다 더욱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기원 신임 지부장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뒤이어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경기 침체로 경영이 많이 힘들고 초저가 불법 덤핑치과 때문에 시장질서가 많이 어지러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과 환자로부터의 신뢰 회복을 통해 우리의 가치를 찾고 모두가 건강하고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출발의 닻을 올렸다. 강현구 집행부는 이날 첫 초도이사회에서부터 핵심공약을 위한 공약사업 특위, 사안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2023 회계연도 초도이사회'를 개최,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데 이어 총 19개의 의제를 다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핵심공약 5가지의 실현을 위해 공약사업 특별위원회와 사안별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보조인력 사업 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병원경영 개선 지원 특별위원회에 해당 분야 경험이 풍부한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해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료인 면허 취소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1인시위를 의결했다.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진행될 1인시위는 지난 3일 강현구 회장을 스타트로 회장단과 전임원이 동참할 예정이며 25개구치과의사회에도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임명직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5월 26일~28일 COEX에서 개최되는 SIDEX 2023, 6월 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
전남지부가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수 애양원과 국립소록도병원에 컴퓨터 15대를 기증하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년 전남 각 지역의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관내 치과의사들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국선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의의를 들어봤다.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는 사회적 리더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 전문직단체가 회원을 위한 사업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홍국선 위원장은 “전남지부가 지역사회에 의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부정기적 봉사와 기부를 해 오던 중 지난 2014년 전문직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현하자고 결의하고 특위를 구성해 정기적인 지역사회 기부를 시작했다”며 “점차 참여 회원도 늘어나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직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전남지부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면 각 분회에서 추천
경남지부가 코로나19 이후 따뜻한 봄철, 드넓은 그린 위에서 치과계 우애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지부는 지난 2일 경남 창녕 동훈힐마루C.C에서 ‘2023 경상남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원 부산지부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강경동 울산지부장, 염도섭 경북지부장, 김용덕 부산대치전원장 외 치과계 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치과계 내빈들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골프대회를 통해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각 치과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 전까지 연신 담소를 나누거나, 골프대회 후 뒷풀이 자리를 통해 여흥을 푸는 등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올해 경남지부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집행부 이사들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골프대회를 3년 만에 열게됐다. 희망찬 2023년 봄을 맞아 준비한 골프대회에 참여해 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곳. 제주지부의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3월 지부 회원들의 일상과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담은 소식지 ‘덴탈 人 제주(Dental in JEJU)’를 발행했다. 봄을 맞아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의 제주지부의 활동 모습 및 추진 사업을 사진과 글로서 만나볼 수 있다. 또 과거 제주지부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으며 수필, 칼럼, 임상증례 등도 실려 있다. 특히 제주지부는 지난 2022년 4월 제주에서 개최된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오는 4월 29일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정된 만큼 다시금 치과계 희망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고 글을 소식지에 게재하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 제주 여행 시 둘러볼 수 있는 맛집 등을 소개하는 글과 치과계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제주지부 신규 입회 및 이전 개원 회원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지부 회원 245명(2023년 3월 발간일 기준)의 주소록도 공유해 회원간 소통 역시 돕고 있다. 제주지부 관계자는 “덴탈 人 제주 발행을 위
서울지부가 최근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VDDI) 관계자들과 만나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IDS와 시덱스(SIDEX) 간 홍보부스를 교환하기로 협의했다. 서울지부는 IDS 2023 행사 기간 동안 독일치과기자재산업협회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서울지부에선 김응호 부회장과 신동열 SIDEX 사무총장, 권민수 학술이사, 송종운 법제이사가 함께했다. 지부에 따르면 이날 양측 협의를 통해 각국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전하는 홍보 바터(Barter)가 있는 곳에 시덱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신동열 SIDEX 사무총장은 “홍보부스 교환을 통해 유럽의 각국업체들에게 시덱스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의가 시덱스의 세계화에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운 법제이사는 IDS 2023과 관련 “지난 긴 시간 동안 발전한 치과계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이번 전시회 참관을 통해 우리나라 치과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지부가 정서장애 아동들을 위해 치과의료 장비를 기증했다. 지부는 지난 15일 한국경진학교 연수실에서 ‘치과의료장비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유성 지부장, 전성원 부회장, 신준세 치무이사 등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고양분회 박성경 재무이사,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장,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 신인선 고양시의원, 메가젠 권형철 국내영업본부장, 김종무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최유성 지부장은 김종무 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기증식 이후 참석자들은 유니트체어가 설치된 구강보건실을 둘러보았다. 경기지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고양분회와 함께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지부는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들의 집단 계약 해지로 인해 교내에서 구강검진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료봉사를 결정했으며, 최유성 회장 이하 34대 집행부 임원진과 고양분회 임원 및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관계자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교내 구강보건실의 유니트체어가 노후해 작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의료봉사 이후 치과기자재업체들에 장비 후원 협조
강원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간호단독법, 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집회’가 지난 16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사 앞에서 집행됐다. 이날 집회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김택우 회장은 “악법 제정을 저지하고 보건의료인 권리 회복 투쟁에 강원도의사회가 선봉에 서겠다. 투쟁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각 단체 회장·임원이 간호법·면허취소법 반대 구호를 제창했고, 연대사·투쟁사·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연대사를 낭독한 변웅래 강원지부장은 간호법과 면허취소법의 부당함을 꼬집었다. 변 지부장은 “간호법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단체 직역의 질서를 혼란케 하고 의료인을 갈라치기하는 악법”이라며 “면허취소법은 의료인을 길들이기 위한 졸속 법안이면서 의료인의 기본권을 옭아매고, 생존권을 박탈하는 악성종양보다 더 나쁜 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변 지부장은 “간호사는 면허와 자격에 대해 간호법이 우선이라고 한다. 의료법 적용을 받지 않을 것이면 간호사를 의료인에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