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 임원들이 모여 제2차 구강보건사업에서의 공직의 핵심 역할과 현안 등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공직지부가 지난 8월 1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을 대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지난 제1차 구강보건사업 성과를 소개한 후, 2차 사업은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 국가적 차원에서의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의 접근성 향상 등이 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직지부 임원들은 해당 사항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리는 동시에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추가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SJ의 그림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갔다. 신 교수는 바쁜 삶 속에서 그림 그리기로 여유를 찾고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워크숍 후에는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미얀마 정부기관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코로나19 이후 미얀마 현지 봉사, 지원활동을 다시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지부는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INDEX 2022) 기간인 지난 20일, 행사장 내 회의실에서 미얀마보건체육부와 인도적 차원의 학술교류 및 의료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미야 우노 소에 미얀마 보건부 사무총장, 딴 신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을 비롯해 이정우 회장,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봉사단장, 이상훈 고문, 이정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회장, 정 혁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는 10여 년 전부터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통하는 임종성 해외봉사단장의 가교 아래 미얀마 정부·치과의사회와 협력하며 미얀마 치과계 지원 및 현지 진료봉사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주한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코로나 진단키트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미얀마보건체육부와 주한 미얀마 대사 등의 도움으로 미얀마 치과의료봉사를 계속해 이어올 수 있었다. 미얀마의 치의학 및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며 “미얀마와 대한민국 치과계의 이
대구‧경상북도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계가 힘을 합쳤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사장 전용현)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 대구지부(회장 이기호)는 최근 경북 김천시 대항면의 사랑의 집을 방문해 치과 진료봉사를 펼쳤다. 앞서 3개 단체는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 ‘찾아가는 진료봉사’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봉사단이 방문한 김천시 사랑의 집은 만 18세 이하 요보호아동을 보호‧양육하는 보육 시설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개 단체는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는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을 비롯한 지부 및 경북치대병원 의료팀이 대거 참석했다. 의료팀은 보육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충전, 스케일링, 유치 발치 등 다양한 진료를 지원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후원의 치약‧칫솔세트와 경상북도 간호조무사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용현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 이사장(경북지부 회장)은 “경북치대병원 및 대구지부와 함께 경북도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진료봉사’ 첫 프로젝트를 김천시 사랑의 집에서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 2차 사전등록을 마감하고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2차 사전등록은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품 추첨 결과 총 507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경품은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이다. 조직위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www.gamex.kr/archives/notice?page=view&id=201) 및 유튜브(www.youtube.com/watch?v=uboBpIzS098)에 게재했으며, 당첨자에게 문자로도 안내했다. GAMEX 2022 마지막 3차 사전등록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경품 추첨은 9월 2일이다. 조직위는 “이번 GAMEX 2022는 치협과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된다”며 “아울러 9월 16일과 17일에는 협회와 함께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주기의 문제점 및 치과 관련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이 참여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사전등록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병원·지부 차원의 구강 정책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은 지난 7월 28일 대구지부(회장 이기호), 경북지부(회장 전용현)와 함께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 봉사 ‘찾아가는 진료 봉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세 개 단체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구강질병 예방·구강 건강을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 치과병원과 대구·경북지부는 각 기관과 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조 인력을 봉사활동에 파견하고 대구·경북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진료 봉사’는 8월 4일 경북지부 주최 김천 사랑의 집 진료 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진료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경북대 치과병원 측은 설명했다. 권대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내 치과의료봉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개 단체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경험을 공유해 대구·경북에서 진료 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좀 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지역 사회 차원의 노인 구강건강 관리 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치과의사회(회장 문장봉)와 서귀포시(부시장 한 웅)는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방문 구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 및 저작 기능 감소가 전신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주최 측은 해당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 관리가 필요한 노인들의 잔존 치아 유지 및 구강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점검 ▲잇솔질 및 틀니관리 교육 ▲저작능력 평가 ▲대상자별 구강 관리 주기 설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등급자 및 등급외 A, B ▲노인 맞춤 돌봄 중점 돌봄군 ▲퇴원(예정) 어르신 ▲만 75세 이상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등 통합돌봄 정책 대상자 중 구강관리가 필요함에도 내원이 어려운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제주지부(회장 장은식)와 서귀포시치과의사회는 앞서 이번 사업을 위해 참여 공모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12곳의 치과의원이 서귀포시와 함께 현장 방문 진료를 진행알 예정이다. 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부 차원의 구강정책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치과주치의제’와 관련, 지난 7월 15일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강경동 수석부회장, 노곤현 치무이사, 서진덕 보험이사,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치과주치의제’는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10대 초반 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울산지부는 앞선 2018년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청 지원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치과주치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사업이 일시 중단됐으나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계약한 치과를 통해 ▲치면세균막검사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법)을 시행하고 있다. 울산지부는 해당 사업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를 코로나19 여파와 기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7월 25일 대한간학회(회장 서경석)와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 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과 김응호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재용 치과신문 편집인 및 공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 및 관계자들과 배시현 이사장과 최원혁 홍보이사 등 대한간학회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침습적이고 관혈적 시술 비중이 높아 바이러스 간염노출이 많은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형 간염의 적극적인 감염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치과의료기관 내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서울지부, 그리고 치과신문이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조기 감염발견 및 치료가 중요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C형 간염의 특성에 대해 전국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예방
부산지부가 부산광역시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에 참여해 지역 치과계 관련 공약들을 일궈냈다. 지부 측은 김기원 부산지부 부회장이 의료인으로는 유일하게 분과위원으로 참여해 주요 정책들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민선 8기 부산시정의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릴 ‘공약추진기획단’이 지난 6월 8일 출범해 같은 달 30일까지 활동했다. 5대 분과 총 24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번 공약추진기획단은 차기 민선 정책을 수립하고 공약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중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분과인 15분 도시 분과에 부산지역 의료인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김기원 부산지부 부회장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최초 민선 8기 부산광역시 공약추진 과제 169개에는 구강보건이나 치의학 분야에 대한 공약이 전무했지만 공약추진 과제가 110개로 통합, 축소되는 과정에서도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공약정책에 포함된 치과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 해운대에 조성중인 센텀 2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나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의 설립 및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과 향후 공공 의료기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침례병원, 부산
광주지부(회장 형민우)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위로하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광주지부 ‘2022 치과인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저녁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해 역사 특강을 듣고 친목의 시간을 나눴다. 이와 함께 회원 보수교육 강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의 피로도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벌거벗은 세계사’의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대해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역사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깨닫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들은 한 회원은 “TV에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서 강의를 듣다보니 역사를 통해 얻고 싶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치과인의 밤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그리고 주위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뜨거운 열기를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최근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2) 1차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3000여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GAMEX 2022’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차 사전등록이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GAMEX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이하 조직위)는 지난 4일 1차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총 507명이 애플 아이패드,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조직위는 경품추첨 영상을 GAMEX 홈페이지 및 유튜브(www.youtube.com/watch?v=CxoLHf0GU4M&t=12s)에 게재했으며, 당첨자에게 문자로도 안내했다. 2차 사전등록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3차 사전등록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경품 당첨 기회는 2차 사전등록자에게는 2회, 3차 사전등록자에게는 1회 주어진다. 조직위는 “이번 GAMEX 2022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개최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며, 학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줄 수준 높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