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교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총동창회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보며 모교의 발전 방향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동문의 밤’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개최된다. 이날 1부 행사로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가 ‘치과 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법 지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학술집담회가 마련돼 있다. 필수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는 강연이다. 이 외에 박규화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 송유석 원장이 ‘개원가에서 성공적인 엔도를 위한 팁’을 주제로 임상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저녁 만찬 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전북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동창회의 올해 주요사업 및 회원 단합 계획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포인트 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순금 외 아이패드,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졸업한지 얼마 안 된 35~40기는 등록비를 동창회에서 지원한다. 김현철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행사 성공을 위해 제주도 치호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조선치대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지난 9일 제주지부를 방문해 동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창회 제주지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지부 회원 30여 명과 최치원 총동창회장, 국중기 부회장, 오광주 심리상담위원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행사 준비 경과, 총동창회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개설한 총동창회 카카오채널 900여 명 가입의 성과를 치하하고, 향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동문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총동창회는 오는 10월 1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부를 포함한 전국 3600여 동문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승우 제주지부 회장은 “지난 코로나 시국에 소원했던 동문 모임이 재개됐는데, 시의적절하게 총동창회가 제주지부를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제주지부는 모교와 총동창회가 진행하는 사업과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조선치대 모교 배지와
치과의사와 치위생과 학생들이 한 팀이 돼 장애인들을 향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제16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지난 15일 한양여대에서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한양여대 치위생과, 동국제약은 매년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통해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학회 회원 24명과 치위생과 학생 27명이 팀을 이뤄 성분도 복지관의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60여 명에게 스케일링,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중 수년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학회 회원은 물론,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과 수업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 학생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봉사에 열의를 보였다. 황윤숙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교훈처럼 학생 때부터 전문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 봉사단’도 장애인 환자들이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독려했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구강 관리를 위한 실습
이정민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경희치대 14회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14일 치대 학장실에서 정종혁 학장과 교수진, 이정민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과교정과 수련을 받은 후 동대학에서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인천에서 바른이치과교정과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정민 동문은 “그동안 개원의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모교와 교실에 역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 모교와 교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기부의 의의를 설명했다. 정종혁 학장은 “요즘 개원 환경이 힘들다고 하는데 모교에 대한 관심으로 후배들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발전기금을 교실 발전을 위해 잘 사용하고 모교와 교실을 더욱 발전시켜 선배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재학생과 신입생이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 55대 학생회 ‘덴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강당과 경기도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4년도 치대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를 진행했다. 이번 새터에는 신입생 75명과 재학생 70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재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치대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또 정종혁 학장, 최병준 치의학과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규태·이재형 담임 교수, 노대현 치의예과장도 직접 새터 현장에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새터에서는 학교에서 제공한 연구실 안전교육, 폭력 예방 교육 등과 함께 미래혁신원, 총학생회 등의 중앙단위 소개도 진행됐다. 또 치대 교육과정, 수강 신청 등의 정보를 담은 학과 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이 밖에 친근감을 높일 다양한 레크레이션도 함께 펼쳐졌으며 치대 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동아리 소개와 신입생 축하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1박 2일로 진행된 새내기 배움터 행사는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가 지난 2~3월 두 달에 걸쳐 수도군수지원단 영내 및 예하 7573부대, 3623부대, 7578부대 등에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시행했다. 군 간부와 병사 및 군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운동본부가 직접 부대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홍진선 원장(전 군진지부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강연에서는 전쟁의 역사 중 치과질환이 전투력에 미친 영향, 북대서양조약기구, 영국군의 구강건강 증진노력 등 우리 군의 전투력 향상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구강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칫솔질법에 근거해 교육했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 및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군과 같은 규칙적인 생활환경은 올바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을 포함,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선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와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무협은 국민이 아플 때 항상 환자의 곁에 있는 필수 간호인력단체로서, 1973년 창립 이래 반 세기 동안 우리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어 “치협은 앞으로도 간무협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양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이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최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동참하는 다짐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캠페인은 양손으로 ‘1’과 ‘0’의 동작을 취한 후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치산협은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면지 활용,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활용한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안 회장의 이번 챌린지는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의 지목으로 진행됐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 환경문제가 눈에 보일 정도로 두드러지고 있다. 협회에서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다음 참여자로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이 임상 실습에 앞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꿈을 다짐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제13회 임상현장실습 진입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최항문 치과대학장, 김대원 치의예과장,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위생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3학년 학생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면서 예비치과위생사로의 꿈과 다짐을 선언했다. 다짐선언과 핀 수여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27명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며 구강건강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비 치과위생사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다. 앞으로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은 국립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내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9개 임상과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반드시 철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회장직무대행을 포함,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선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와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도 간무협은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무협은 국민이 아플 때 항상 환자의 곁에 있는 필수 간호인력단체로서, 1973년 창립 이래 반 세기 동안 우리 사회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간무협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양 단체의 발전을 모색하고, 치과 진료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대한수면학회가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한수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병원)의 인사말과 학회 소개를 필두로 조영재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수면건강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후에는 지난 1월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광익 교수(순천향의대 천안병원)가 기념사와 함께 ‘우리나라 청소년 수면문제와 건강’ 주제 강연을 통해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대한수면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신경과·이비인후과·내과·정신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다학제 학술단체다. 수면 생리를 연구하고 수면장애를 진단, 치료해 수면 건강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료, 교육, 연구활동, 교과서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수면학회는 매년 세계수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