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보철·보존·임플란트 등 임상뿐 아니라 치과 개원 등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주목받은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모어덴 학술위원회의 추천과 모어덴 치과의사 회원 총 2557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11개 부문에서 총 29권을 선정한 결과다. 모어덴은 “모어덴 올해의 책은 이번 첫 시작으로 매년 치과계의 좋은 책을 선정 후 소개해 치과계 학술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정 도서를 살펴보면 ▲보철: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월간치과계, 조리라), ‘가철성 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도서출판웰, 이근용), ‘실력향상 치관수복(상)’(한국퀸테센스출판, 김형섭·배아란·우이형 역), ‘실력향상 치관수복(하)’(도서출판웰, 한금동·최최 진 역), ‘접착치의학’(군자출판사, 이승민 외 역), ‘하악 총의치 흡착 테크닉 The professional’(한국퀸테센스출판, 노관태·장세원 역), ‘Prosthodontics 명불허전(名不虛傳)’(월간치과계, 이양진) ▲엔도/보존: ‘근관치료 아트라스’(덴탈위즈덤, 이승종·이찬영·노병덕), ‘눈으로 배우는 근관치료 III’(악어미디어, 라성호), ‘다시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환 응대'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오픈했다. 이 강의는 전화 및 SNS, 카카오톡 등 비대면 상담에서 고객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은 치과 종사자를 위한 강의로 신환 응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MOT(Moment Of Truth) 접점별 환자 접수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김민정 강사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의에서는 MOT(Moment Of Truth) 접점별 환자 접수 시스템 디자인, 병원 접점 Cycle 분석과 평가, 비대면 응대의 특성과 방법, 전화응대의 목소리 표현과 순서, 온라인 상담 서비스의 표준화 등에 대해 다룬다. 또한 신환 응대에 필요한 노하우와 실전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정 강사는 “비대면 상담 시 서비스의 표준화는 일관된 품질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 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응대를 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 향상 및 치과 경영 성과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교재도 PDF로 배포된다.
작업자의 부상과 질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워크플로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인간공학(Ergonomics). 이를 치과교정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깨우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3월 8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4년 3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회원의 임상‧학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매달 월례회를 통해 저명 연자의 강연을 제공해왔다. 이번 월례회에는 김정기 교수(전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치과교정 진료실에서 인간공학적 개념의 적용’을 연제로 활동기 치과의사가 건강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치과에서 근골격계 장애의 발생률이 높아 통증은 치과의사 생활의 일부가 됐다”며 “진료실을 디자인하고 배치하는 데 인간공학적 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이해하면 근골격계 장애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치과의사로 활동하는 동안 건강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KSO는 차기 월례회 개최 일정과 내용을 공유했다. 4월 12일에는 김형모 원장의 ‘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가 봄맞이 학술의 장을 연다. 교정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는 오는 3월 14일 2024년도 춘계학술집담회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나선다. 이 원장은 ‘교정영역에서 덴탈아바타의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교정 영역의 최신 지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교정학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참가할 수 있다.
진정마취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월 24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2024 KAOMS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을 개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은 그동안 개원의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있을 만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많은 호응을 이끌어 왔다. 올해 학술강연은 ‘잠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진정법 세팅하기’를 대주제로 3명의 연자들의 각각 자신만의 지견을 공유했다. 학회에 따르면 굳은 날씨에도 역대 가장 많은 등록인원이 몰려 진정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시간은 대학병원에서 적용할 만한 주제로, 이재열 교수(부산대치전원)가 Monitored Anesthesia Care(MAC)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이재열 교수는 프로포폴, 덱스메데토미딘과 같은 약물을 지속주입하는 방법, 모니터링시 주의할 부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천경준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치과병원에서 효율적인 진정마취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천경준 원장은 병원 내에서의 환자의 동선, 케타민과 미다졸람의 활용, 청구에 관한 부분까지
25년 차 치과의사가 경영학적 관점으로 원장실에서 놓고 읽을 수 있는 치과 경영서를 펴냈다.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의원)이 최근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을 출간해 온라인 서점 주간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젤치과그룹 대표, 주식회사 디에프 덴탈프렌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 원장은 9년간의 세미나 활동과 3년간의 블로그 활동, 신문 기고문을 새로 정리하고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조 원장은 과도한 의료 장비 투자와 의료 광고 전쟁에서 실패해 파산과 스트레스로 스스로 환자가 되고 마는 의료인들에게 원장실에서 놓고 보는 경영학 참고서가 돼주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책에서는 그간 병원 운영을 하며 느낀 인사, 재무, 마케팅, 서비스, 전략, 경영정보, 의료계의 미래 등을 총망라했다. 또 워라밸이 사회 이슈가 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식사가 당연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의 연휴는 기본적인 세상에서 야간 진료와 공휴일 진료 그리고 명절 당직 진료를 해야 하는 ‘의료인 자영업자’의 현실을 소개한다. 특히 치과 맞춤형 경영을 고등학생 수준의 지식과 이해도만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인파워 창립 5주년 기념 학술대회 ‘치과경영 트렌드 2024’ 세미나가 오는 24일(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남촌강의실에서 열린다.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관련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 세미나에서는 최신의 치과 경영 트렌드와 함께 확실한 경영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첫 강의는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제대로 된 치과수면마취’를 주제로 수면마취를 위해 갖춰야 할 시스템, 심도조절, 응급상황 대비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의원)이 ‘고급화 치과 포지셔닝을 위한 핵심 3가지’를 주제로 경영학도가 생각하는 온오프라인 브랜딩 구축, 환자가 생각하는 좋은 치과의 개념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김범수 원장(비욘드치과병원)이 ‘치과경영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주제로 2024년 디지털치과임상 트렌드, 디지털 치과로 자리 잡기까지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환자들에게 디지털치료 설명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끝으로 황경미 이사(인파워 병원컨설팅그룹 컨설팅사업부)가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디지털 치과 상담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브랜딩을 활용한 치과상담, 동의율을 높이는 디지털 보철상담, 고객을 움직이는 디지털 임플
한국SOOD교육협회의 경력직 치과위생사 대상 SOOD 연수회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5회 2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15년차 이상의 경력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SOOD교육협회 회장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전 과정을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지도했다. 이번 연수회는 임상가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활동 가능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SOOD Technique을 바탕으로 전문직으로서 치과위생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회를 마친 15~30년차 경력직 치과위생사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살아가야 할 새로운 자리매김을 했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에게 SOOD Technique을 교육하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SOOD교육협회는 지난 4년간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개인 구강위생관리에 SOOD Technique 연수회를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40여 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가 연수회를 수료, 관련 내용을 학생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디지털 치의학 임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의들의 관심이 쏠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디지털치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소주제를 바탕으로 치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구체적으로 오전에는 ▲표세욱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가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 개념과 임상 적용’을 주제로 ▲이희경 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 원장이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주제로 ▲김범수 비욘드치과병원 원장·나태호 강산치과의원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주제로 ▲천세영 디지털허브치과의원 원장이 ‘쉽고 오차 없는 surgical guide design’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후에는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가 ‘2-step digital denture with minimal clinical informations’을 주제로 ▲정유석 디지털프라임치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DIO Implant Academy(이하 DIA)’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디오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축적된 노하우와 커리큘럼을 토대로 올해 총 550회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1만4000여 명의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 코스 ‘DIO Digital Academy’는 ‘디오나비(DIOnavi.)’ 전문가 육성을 위한 Hands-on 중심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진들로 구성돼,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명교정에 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연례학술대회’가 지난 2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0개의 세션 강의가 이뤄졌다. 우선 ‘성인 3급의 MARPE-Invisalign 복합치료’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 김지환 원장(서울41 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에 Invisalign이 갖는 생역학적 장점과 고려사항을 살펴봤다. 또 Bone-Borne MARPE 활용, 기존의 III급 절충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강의했다. 이어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 치과교정과)는 ‘성인 2급의 Invisalign 교정치료’를 주제로 Invisalign을 이용한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에서 효율적인 고정원 확보를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Invisalign을 활용한 발치교정치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날 백 원장은 과거 발치교정이 투명교정장치로 치료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치아가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