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업무 방해 세력은 대오 각성하라!본인은 서울치과의사회 공보이사와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보이사를 역임하면서 지부장이나 중앙회장인 협회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그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런 희생과 헌신의 직책임을 뼈져리게 느껴왔다. 그래서 부회장이나 이사직을 가진 임원은 지부장이나 협회장을 위해 경호실장 역할도 하고 비서실장 역할도 불사해야 한다고 믿어 왔던 사람이다. 그런데 대한치과의사협회 90여년 역사상 전대미문의 일이 난 것 이다.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어 가고 있기에 현 이사들이 모여 회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밝힐 정도가 된 것인가 하여 호소문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경악했다. 치협 이사들이 모여 호소문을 내야하는 상황은 무엇인가 매우 심각하다!최근 현 집행부인 제29대 집행부 이사들이 자비를 들여 ‘회원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저희 이사들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싶습니다-’라는 제하의 호소문을 치과계 전문지에 광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호소문에서는 현 집행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그동안 “검찰의 압수수색과 검찰 조사로 회무환경은 극도로 어수선해졌고, 이런 와중에도 저희들은 협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3회에 걸쳐 진료실 내 소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주로 이야기하였습니다.그리고 말미에 가장 강력한 스트레스 유발요소 ‘환자’를 잠깐 언급하였습니다.‘환자가 듣고 있다! 환자가 보고 있다!’의식하는 순간 스트레스입니다.그러나 피할 수 없습니다.원장이 곧장 발치를 하려고 하면 “큐렛 안하세요?” 하기보다 “큐렛 준비됐습니다”라고 훈수하는 재치가 필요합니다. 말 씀씀이를 주의하다 보면 환자가 볼 수 있는 메모도 행동도 주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만일 환자와 관계에서 의사소통 오류가 발생하면 스트레스가 심각합니다.스탭은 조근 조근 시시비비를 가리고, 환자는 본인은 분명히 그렇게 들었다고 주장합니다.그 다음 상황은 다양하게 전개됩니다. 파국으로 치닫기도 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환자가 임시치아 비용을 크라운 비용으로 오해한 일이 있었습니다.당일 임시치아 비용을 지불하였고, 다음에 내원하여 인상을 뜨고 나서 소통 오류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결국 일부 금액을 할인하고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저희치과에서 ‘돌아보기’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상식적으로도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환자를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인도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고령자 틀니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돌아왔다.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11월 20~22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된 제28차 국제치의학연구학회(IADR) 인도지부(ISDR) 학술대회의 Keynote speaker로 초청받아 ‘고령자 치의학 세션’에서 ‘고령 환자에 대한 변화된 치료개념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사진. 이성복 교수는 이 강연에서 “인생 100세를 대비해 45~55세 부근에 인생 2모작을 염두에 둔 대대적인 치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힘을 기울이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집중 강의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부분 의치에 1~3개의 임플란트를 추가 시술하고 자석장치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강동경희대 연구팀이 2006년부터 5년 이상 부분 의치를 사용하는 환자군 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일반적인 의치보다 만족도가 더 높게 나왔다.
“학교를 도와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러낸 데 대해 연아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동문회는 앞으로도 학교를 비롯해 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연세치대 총동문회(회장 장영준·이하 동문회)가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동문회의 한해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동문회는 ▲여동문 위원회 등 신설 위원회 회칙 개정의 건 ▲장학기금 마련 및 장학기금 별도회계 신설의 건 등을 처리했다사진. 장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소통과 동문 개원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약속을 했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난 11월에 있은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 또한 학교를 도와 성대하게 치른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큰 틀에서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는 동문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안민호 치협 부회장은 “연세치대 동문회는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 총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동문회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동문회는 ‘자랑스러운 연아인상’ 공로부문에 이승우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에서 진료 온정을 전했다.대여치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허윤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정진주 국제부이사, 정유란 공보부이사, 장소희 총무부이사, 윤경인 여의도 성모병원 교수, 이경숙 메이플치과 원장 등 6명의 여자 치과의사가 참여했다.이번 진료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4일간 약 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치료, 신경치료, 발치, 스켈링, 전치부 플리퍼 제작 등의 진료를 했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오는 21일부터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자일리톨을 선물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할 계획이다.앞서 연구회는 각종 기념일에 구강건강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운동을 진행해왔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구강건강을 해치는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구강건강에 이로운 자일리톨 등을 선물하고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자는 운동이다.연구회 측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구강건강을 위한 운동을 실천하는 개원가의 운동이 국민구강건강 향상의 초석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779-7220, jinok1983@naver.com(충치예방연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박성표, 정달현·이하 건치) 제28대 공동대표단에 김용진 원장(남서울치과)과 정갑천 원장(석남치과)이 선출됐다.건치는 지난 5일 가산동 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용진·정갑천 신임 공동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앞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투표에서 65.1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이날 총회에서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그간 건치가 쌓아올린 성과와 역량을 이어받아 2016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신임 집행부는 오는 2016년 사회적 연대 강화를 통한 사회 불평등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건치인이 건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사고와 활동의 중심을 건치 ‘회원’에 두겠다”면서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토론과 교육, 실천사업들을 모색하고 회원의 요구와 의견에 기반을 둔 사업들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젊은 회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정 신임 공동대표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건치에 들어오도록
김성훈 원장(목포예치과)이 조선치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목포예치과는 지난 12월 3일 조선치대 학장실에서 김성훈 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김 원장은 “치의학이란 학문을 접하고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늘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나서게 됐다. 받은 것에 비해 작은 것이지만 모교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 아름다운납세자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우울감은 신체능력 저하로 자연스러운 감정몰입할 수 있는 여가∙취미활동으로 극복50대 중반을 바라보는 A원장. 남부럽지 않은 경제력에 명문대에 다니는 자녀들, 잘나가는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 갖는 골프 모임 등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A원장은 요즈음 문득문득 드는 우울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평소라면 웃고 넘기던 환자의 볼멘소리에 울컥하기도 한다. A원장은 “우리 나이의 치과의사라면 정상적으로 치과를 운영해 왔을 경우 경제적 여유야 어느정도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요즈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것 같은 허탈함이 몰려오곤 해 우울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중년의 위기. 치과의사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50세를 전후해 가장 높아진다고 하는 우울감은 인간의 생애발달단계에서 본격적인 노화 단계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 사회적 역할 불만족 환자 스트레스 등 추가 요인이 시기에 운동능력과 신체 면역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여성의 경우는 폐경이라는 생식능력의 상실까지 체감하며 자신감과 존재감이 떨어지며 우울한 감정이 증가한다. 또 정서적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른 가족관계의 변화에 대한 불안감
치과대학(원) 평가인증제도 의무화법이 지난 11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향후 치과를 비롯한 의료인 양성기관의 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한 날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된다.기존의 경우 의료인학문분야의 평가인증을 대학의 신청에 따라 자율사항으로 규정해 왔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치의학·의학·한의학·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의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따라서 치과의사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제11조의 2에 따른 인정기관(치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은 학교를 졸업하고, 해당 자격의 국가시험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게 된다.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은 “평가인증을 법적 의무화하는 것은 치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치과대학(원)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국민 구강건강을 담당하는 치과 의료행위에 대해 질적인 보장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하지만 “국내교육과 달리 해외교육 치과의사가 국내면허를 취득할 때 필수요건인 외국대학인증 제도, 기
2016년도 보건복지부 총지출 규모가 금년 본예산 53조4725억원에 비해 2조3712억원(4.4%)이 증가한 55조8437억원으로 확정됐다.복지부는 지난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6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정부안 대비 2784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된 사업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금연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예산 36억원을 증액하고, 적극적인 금연대책이 필요한 군·의경 장병을 대상으로 한 금연 치료약제비 14억원이 추가로 지원되게 됐다.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돼 17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립(신규)을 통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40억원과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어울림 운영예산이 14억원에서 16억원으로 확대됐다.
치의신보가 오는 12월 15일자로 창간 49주년을 맞는다. 지면 신문과 함께 창간된 지 만 2년을 넘어선 인터넷신문 ‘데일리덴탈’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더욱이 내년이면 치의신보가 창간된 지 만 5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여서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끼게 된다.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치과계 언론의 역할과 존재 이유, 치과계 언론의 보도자세에 대해 뼈져리게 인식하면서 전문지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진지하게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는 한편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일부 언론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치협 협회장 및 집행부를 폄하하며 이중적인 잣대를 통해 악의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보도행태에 대해서는 같은 언론으로서 커다란 분노를 느끼기도 했고,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되는 황당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그러나 본지는 언론의 정도를 넘어서고 있는 일부 언론의 보도행태와 협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일방적인 호도와 흠집내며 폄훼하려는 시도에 당당하게 맞서고 차분하게 인내하면서 오직 독자만을 바라보며 정론직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독자들의 격려도 질책도 있었지만 치과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