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대국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지부 홍보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 회관에서 MTN(머니투데이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유성 회장, 김민희·연승환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최근 지부 차원에서 론칭한 개구리 점프 게임이 화제가 되면서 MTN 측이 먼저 인터뷰를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이날 방송 촬영 분은 지부 소개, 구강보건사업, 홍보위원회 활동, 개구리 점프 게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우리 치과의사회는 치의학 및 국민구강보건 발전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라며 “1946년 태동해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았으며,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건강보건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희 홍보이사는 대국민 홍보와 관련 “지금까지는 인상 깊은 문구나 친근한 이미지로 버스 광고나 현수막, 라디오 방송 등 언론을 통한 홍보를 해왔지만 최근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SNS, 게임과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연승환 홍보이사는 개구리
앞으로는 건강검진기관(이하 검진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3회 연속해 미흡 등급을 받을 경우 검진기관 지정이 취소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요구와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속 2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연속 3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검진기관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를 거부하는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1차 업무정지 3개월 처분, 이후 2차부터는 지정취소한다. 아울러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도 함께 개정돼 평가결과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 및 자문을 실시한 후, 일정기간(약 6개월) 이내에 개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변경되는 제도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공포일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검진기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지난 1차(2012~2014) 평가에서는 858
국내 1호 영리병원인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에 따른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의료기관 영리추구 금지 명문화를 추진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의료기관이 영리를 추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달 3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영리 추구금지를 골자로 한 ‘의료를 통한 영리추구를 배제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함으로써 전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한다’는 제 1조의2를 신설했다. 윤 의원은 “제약·의료기기는 물론 서비스산업 범주에 보건의료서비스를 포함해 보건의료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속하기 위한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의료 공공성 훼손과 의료영리화 추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은 녹지병원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치주질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구강건강문해력 평가(홍진실, 김영삼, 장기완)’ 논문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5~6학년생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구강건강관련 문해력 정답률은 평균 75%에 이르렀으나 치주질환에 관한 문해력은 19%로 제일 낮게 나왔다. 정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입냄새의 정의’에 대한 문항으로 93%에 달했으며, 이어 ‘치아의 기능’(89%), ‘자일리톨의 정의’(88%) 등의 문항 순으로 높게 측정됐다. 반면 정답률이 가장 낮았던 문항은 ‘치주병의 정의’에 대한 문항으로 19%에 그쳤으며, 그 다음은 ‘흡연의 위험성’(53%)에 대한 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문항 중 18문항의 정답률은 모두 55% 이상을 보였다. 특히 치주질환 문항에서 오답을 선택한 초등학생 중 약 88%가 오답으로 ‘충치’를 선택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대다수가 충치와 치주병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구 결과 5학년과 비교해 6학년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구강건강문해력 점수가 높았다
치협이 봉사하는 삶을 실천 중인 치과의사들을 찾고 있다. 치협과 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하 가송재단)이 오는 28일까지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이하 의료봉사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은 서류 제출로 진행되며 공적조서, 피추천자 이력서, 피추천자 증빙자료 등을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이메일(external@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치협은 3월 중에 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후보들을 심사한 후 수상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21일에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을 받게 된다. 한편 의료봉사상은 대국민 봉사활동,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협과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봉사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재단 측은 “가송재단은 ‘기업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윤광열의학상, 윤광열약학상 등의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 전통문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과계와 유관단체에서 본 상에 적합한 인물이나 단체 등의 수상후보자들을 많이 추천해주길
최근 진료실내 의료진을 향한 폭력·폭행 사건에 이어 응급실내 과로사까지 의료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재해에 따른 치료비용 등 후속 처리는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남겨져 있다. 때문에 혹시 모를 미연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치과의사들도 중·소기업 사업주(50인 미만 근로자 고용 또는 1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보험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개인 치과의원장이나 근로자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치과병원장이라면 중·소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업재해 특례 조항을 활용해 근로자와 동일한 산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재보험에 가입하면 환자의 폭행·폭력을 비롯해 업무상 불의의 재해를 입었을 때 치료비용, 휴업 급여, 보상연금, 장애는 물론 간병 급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신은 물론 가족을 위한 안전망을 갖춰 놓을 수 있다. # 50인 미만 치과의료기관장 산재보험 가입 가능 산재보험은 근로자를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주인 치과의료기관장은 근로자를 위해 산재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하
치협이 주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사전등록마감 시한이 오는 2월 말로 다가왔다. APDC 2019는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등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위원장·김철수)에서는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PDC 2019는 총회, 학술대회, 전시회 등 크게 3개 분야의 큰 축으로 나눠지는데, 치협은 총회와 학술대회, 서울지부는 전시회인 SIDEX를 맡고 있다. #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 인정 KDA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은 가운데 학술 세션과 9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직위에서는 아시아
국산레이저 장비 업체인 B시스템이 제품 판매를 일방적으로 중지한 후 기업회생을 신청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 치과의사만 238명이고, 피해 추정액의 경우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치과의사 회원들은 이 같은 수치는 회생 법원에 등록된 채권자 수를 기준으로 해 누락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주·이하 고충위)가 피해 원장들을 상대로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B시스템은 수년 전부터 자사의 레이저 제품을 36개월 할부(리스) 프로모션으로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측은 레이저를 1년간 사용한 시점에서 구매 의사가 없을 경우 리스를 중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년 동안의 할부 분납금을 일부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B시스템이 지난해 12월 중순 돌연 혜택을 중단한 후 이를 피해 치과의사들이 인지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특히 일부 피해 회원들은 레이저 기계를 반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 계약이 종료되지 않아 캐피탈사의 독촉을 받으며 리스료를 매달 자비로 부담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피해 회원은 “B시스템이 비교적 인
치과의사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신동근 의원실은 지난 8일 SNS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당과 홍영표 원내대표의 명으로 문체위 간사에 임명됐다”면서 “문재인 정부 3년차를 맞는 시기에 간사로 선임된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신 의원은 보건복지위에서 문체위로 보직이 변경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치과계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보건복지위를 맡으며,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복지 현안에 대해 두루 신경을 쓰고, 입안을 추진했던 터라 아쉽다”면서 “상임위가 바뀌었지만 치과계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 꾸준히 치과계 현안이 해결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의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신 의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산적한 문체위 현안을 빠르게 파악·대응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민주당 원내부대표로서 당-정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일 간호인력의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간호정책 TF(특별전담조직)’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간호정책 TF는 의료, 돌봄 서비스 확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간호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특히 지난해 3월에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TF에서는 ▲간호정책 총괄(간호인력 수요 총괄조정 등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등 제도전반에 대한 관리, 단체관리) ▲간호사 정책(근무환경 개선대책 이행과제(수가, 법령, 지침 등) 추진, 취업교육센터, 간호대 실습교육 지원, 전문간호사 제도 등) ▲간호조무사 정책(양성기관 지정평가제도 시행, 표준교육과정 개발, 역량강화 위한 직무교육 지원, 보수교육 및 자격신고 관리) 등을 맡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일부터 3월 15일까지 TV 및 라디오를 통해 ‘19금(2019년 금연캠프)’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는 밝고 재미있는 소재와 분위기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중 하나인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합숙하며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 금연캠프에서는 금연상담 및 교육, 건강검진, 금연상태평가(CO 또는 코티닌 측정), 운동프로그램, 집중심리상담, 니코틴보조제 또는 금연치료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캠프 수료 후에도 6개월 간 금연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캠프 개최 일정 및 프로그램은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거나, 금연두드림 홈페이지(http://nsk.kheal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치과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주관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치과의료 로봇기술세미나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권대갑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포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영준 박사와 강성철 단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한다. 이날 권대갑 교수는 ‘Multi-DOF Precision Measurement and Actuation’을 중심으로 다루며, 이어 김영준 박사는 ‘인공지능 치과 소프트웨어 및 치과 로봇 기술 동향’을 연제로 전반적인 치과로봇 기술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강성철 단장은 ‘의료로봇 매니퓰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무료로 이뤄진다. 문의 : 02-2072-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