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연자들이 개방교합에 대한 다양한 치료법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가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창원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개방교합의 치과교정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초청돼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성인까지의 수직적 부조화 문제를 해석하는 한편 악정형적 치료부터 수술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2월 28일에는 3명의 연자가 강의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성장기 아동의 개방교합 진단과 치료’를 연제로 강연하고, 정운남 원장(청담운치과의원)이 ‘The stability of anterior and posterior occlusal planes’를 강의한다. 오후 강연에서는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원)이 ‘개방교합을 동반한 장안모환자에게 최적화된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상하악구치의 압하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이튿날인 3월 1일 오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개방교합과 개방입술의 상관성-전악함입술의 적응증’,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
부산지역 개원의들을 위한 임플란트, 근관치료 세미나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마련한 ‘The ONE Symposium(The Outstanding and New Experience Symposium)’이 오는 23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 펄룸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유한양행 제품군 부스전시를 통해 임상과 최신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서는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의원)이 나서 ‘2급 부정교합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안전한 근관세척과 성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한다. 부스전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강의는 저녁식사 후 7시부터 진행된다. 등록 및 문의: 준비사무국(02-598-8254/010-4759-0644)
2018년 치협 인준 분과학회 활동 평가결과 최우수상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우수상은 대한소아치과학회·대한치과재료학회가 받게 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3일 서울역 인근에서 2018 회계연도 제1회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심의위에서 결정된 사항은 치의학회 이사회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치의학회는 35개 치협 인준 분과학회의 지난 한해 학회지 발간 및 학술활동, 학회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같이 3개 학회를 선정, 최우수상 수상 학회에는 지원금 400만원, 우수상 수상 두 개 학회에는 지원금 300만원씩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 외 나머지 32개 분과학회에는 65만원씩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3일 예정된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을 한 학회는 3년 간 수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기준을 공표하는 방안, 회원 수가 적은 신생학회에 적절한 평가와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체 분과학회를 규모별로 차등해 평가하는 방안, 학회 질 관리를 위한 평가 및 관리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 중단 가처분 신청을 보류키로 했다.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현재 3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경과조치 교육 일정이 중단될 때 올 파장과 회원 피해에 대해 재고의 뜻을 밝힌 것. 이에 따라 오는 6월 첫 시험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존학회 측은 현재 헌재에서 심의 중인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중단 헌소에 대해서는 계속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존학회는 지난 11일 ‘헌법소원에 대한 치과보존학회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그간 통합치의학과 헌소 사태를 바라보는 치과계 우려에 대한 학회 측의 입장을 밝혔다. 보존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헌소의 주된 이유가 300시간의 연수실무교육만으로는 전문의로서의 자격이 부족하고, 기존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이하 통치 헌소 특위)와의 논의 과정에서 나온 ▲통합치의학과 명칭변경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미얀마 치과의사들과 손을 맞잡았다. 지부 측은 지난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미얀마학술대회(The 39th Myanmar Dental Conference)’에 참석해 미얀마치과의사회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26일 진행된 MOU에는 이형주 경기지부 부회장, 손영동 국제이사, 박인오 치무이사, 테인 쿠 미얀마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국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자 협력을 통한 학술 활동 교류 장려 ▲상호 이익이 되는 정보의 교류 ▲상호 협약에 따른 연구원, 학생, 회원, 연구원, 학생, 치과 장비 공급 업체 및 상호 협약을 기반으로 한 다른 직원의 교류 ▲각 협회 방문자에게 협약에 따른 정보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얀마치과의사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GAMEX에 연달아 참석, ‘Summit Session’을 통해 9개국과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우호관계를 돈독히 한 바 있다.